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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회사에 8년 다녔는데
2년전 회사 대표가 바뀌면서
복지포인트, 연봉인상률 감소, 인센티브 감소 등 복지혜택 줄이고 있고
신사업 기웃기웃하며 회사 방향성도 흔들리고
덕분에 성장도 하락세인데
여기에 왕복2시간 이상인 출퇴근 거리까지
불만족스러운것만 늘고있어서 이직을 생각중입니다.
출퇴근 시간이 감소되는 거리에
제가 지원해볼만한 괜찮은 회사들이 꽤 있어 보입니다.
잡플래닛 평점기준으로
현회사 2.7인데 비슷하거나 3점대이상의 회사들이 많이 있네요
누구나 그렇듯 다른 내용이야 그럭저럭 넘길만한데
워라벨과 연봉은 중요하잖아요
근데 워라벨이 무너져야 연봉이 높고
(저녁식사 언급이 있는거보니 꽤 늦게까지 야근 하나봅니다)
연봉이 무너져야 워라벨이 챙겨지는..
중간정도인 회사는 없는것처럼 느껴지네요.
지금 다니는 회사는
칼퇴는 잘 못하지만 보통 퇴근시간 초과 30~90분 이내에는 퇴근합니다.
별도 수당은 전혀 없지만
연봉이 업계평균보다는 조금 높은 정도인데
연봉은 조금 떨어져도 되니 워라벨은 유지됐으면 하는데
근무조건이 너무 극과극이라 머리가 복잡하네요.
다들 야근 많이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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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야근 많이 하는데 내 삶이 없을정도입니다 지난 년도에 뭐했는지 기억이 안남
연봉 2500정도 까면 7000정도 되는데 연봉 까여도 다른데 가고싶은데
다른데도 못가서 어거지로 다니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