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녀와 어차피 안될 거였겠죠?88
- [* 익명 *]
- 등록일 2024-06-18 00:14
- 조회수 1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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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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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미 좋은 인연 만나라고 하고 끝냈어요....ㄷㄷ
이게 장거리라서 적극적이지 않은 여성분과 만남을 이어가는 건 시간낭비라 생각했거든요. 근데 친구들은 제가 경솔했다네요. 소심한 여자한테 저리 말하는 건 니가 찬 거나 다름없다고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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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9 *]
그 쪽이 나한테 관심이 있으면 내가 적극적으로 다가가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굳이 만날 이유가 없다
-> 이말인즉 님도 여성분에게 관심없는데 그냥 나에게 관심 가져주면 그냥저냥 만나보겠다는 말이자나요 남자 여자를 떠나서 소극적인 사람에게 저리말하면 상처 받거나 이사람은 난 별로라고 생각하는구나 하고 더 안다가 오지않을까요? 어츰부터 별로마음에 안들었으면 그냥 본인이 마음에 안들어서 이만만나는게 좋을거같다고 이야기 하면되지 그쪽이 관심 없는거같아 나도 못다가가겠다는 좀 비법한 변명 같은대요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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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소개팅하고 한번에 어쩌고 저쩌고 하기엔 선본자리는 아니잖아요.
한번에 훅 가려면 뭐 하나 자랑꺼리가 있어야하는데
내가 이렇고 당신도 저러니까 그럴꺼 아니냐. 잘 한번 만나보자 = 아무리 좋게 포장해도 솔직한 내 심정이 아니라 당신의 마음가짐인거죠.
그 아무나 가.. 나인가? 생각할겁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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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말이 소개팅이지 선이죠.
주선자는 여자쪽에서 저를 맘에 들어하는 것 같다고 하는데 애프터 때 대화도 그리 적극적인 거 모르겠고 카톡도 뜨뜨미지근하고.. 다 떠나서 여자 쪽에서 제가 맘에 들었으면 더 알아보고 싶다고 얘기하지 않았을까요?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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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5 *]
그건 작성자분 생각이구요 ㅎㅎ
사람마다 살아온 태도나 방식이 달라서 생각의 빠르기, 무언가를 결정할때 고려하는 것들이 전부 다릅니다. 작성자분은 비슷하게 생각하고 비슷한 템포로 결정하는 분과 만나셔야 할거 같아요.
누군가의 빠름이 누군가에겐 고통이 될 수 있고, 누군가의 신중이 누군가에겐 인내가 될 수 있으니까요.
여성분은 침착하게 본인의 성향과 생각을 말한거 같은데 그 대답이 작성자분껜 와닿지 않았나봅니다.
그냥 인연이 아닌거에요.ㅎㅎ 그렇게 성향과 속도가 다른 사람이 만나면 똑같이 또 싸웁니다.ㅎㅎ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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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6 *]
이래저래 여자쪽에 전가하는 느낌이네요 그냥 님부터서 호감이 적은듯 저는 초반부터 남자의 적극 대시로 처음부터 서로가 장거리로 연애했었고 친구 남친의 지인이엇음 그 누구의 연고지도 아닌 대전 광주였는데 그럼에도 괜찮다고 해서 연애했고 2년사귀고 깔끔하게 성격차이로 헤어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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