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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부인도 대학교때 같은 동아리라 아는 사람이였습니다
사실 좀 차이나는 결혼이였죠
친구는 집안도 잘살고 로스쿨이라 잘나가는 로펌 다니던 변호사고
부인은 대학교때부터 친구랑 사귀던 앤대 과도 하위권 과에 아무런 직장도 경험하지 않고 결혼한 케이스고 집도 식당하는 ..
뭐 이런저런 이유로 다투고 친구부부는 헤어졌는데
과소비도 심하고 애엄마라는 사람이 어린 아이들 놔두고 파티간다고 놀러가지 않나
굳이 광고 안해도 될껄 sns에 올리고
허영심이 심해지고 파티나 모임에 sns에 올리는게 심해지면서 아이들한테 소홀히 하다보니
그걸로 싸우던 제 친구는 고지식하다고 해야하나
그때도 친구 와이프가 귀책사유 준비를 엉첨 잘해놓아서 (녹음기,영상자료 등) 재산도 절반 가까이 뻇기고
애들 양육권도 엄마가 가져가고
친구는 이혼 충격으로 퇴사후 반페인처럼 생활해서 제가 죽이나 반찬 챙기러 갔던 기억이 ...
제가 주절주절 적었는데 결론은
사람마음 참 모르겠더라구요
친구 부인도 대학시절 거의 3년넘게 알게 된 사람인데 명품 좋아하고 허영심 강하고 그럴줄 몰랐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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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원래 허영이 강했던게 아니라, 점점 물든 거지요.
변호사 아내면 수입도 뽀대도 상당히 났을 거고요
처음에 제가 저소식 듣고 한말도 걔가 그런애가 아닐껀데 였으니깐요
수입 많다고 다 저러나요. 원래 그런 기질이 있던 사람이 그렇게 된거 아닌가 싶습니다.
여자들이 속마음.버릇.행동 숨기는게 능함 ㄹㅇ
봉잡았겠다 생각하고 관리 했을듯 3년으로는 모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