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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부터 턱걸이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시작은 2~3개 겨우했는데 하다보니 한번에 10개까지도 올라가고 15개까지도 되길래 만족해하고 있었는데 전완굴곡근(정식이름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이 계속 아프더라고요
이상하다하면서도 계속하는데 교통사고가 나서 일주일 정도 병원에 있고 또 애가 아파서 한 일주일 병원에 같이 있으면서 운동을 쉬었더니 이제는 갯수가 5개 정도밖에 안되길래 이상하다 생각해서 유튜브부터 뒤져봤습니다.
찾아보니 일단 요점은
1. 팔로 당기는게 아니다
2. 광배로 당겨야 한다.
3. 매달려서 봉쪽으로 당기는게 아니라 등쪽 근육으로 몸을 올린다고 생각하라
4. 턱걸이라고 꼭 턱을 봉까지 올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5. 그러면 등에 자극이 올 것이다
그거보고 봉에 매달려서 오만가지 별 짓을 다해봐도 등쪽에 자극은 커녕 나아지지도 않았는데 유튜브에서 누가 한 말이 생각나더라고요!
"팔은 밧줄이라고 생각하고 몸을 등근육을 써서 당긴다는 느낌으로 하라!"
이 말대로 하니 턱걸이 한지 몇달이 지나서야 광배와 등에 자극이 왔습니다 ㅜㅜ
첫날에 5개 * 4 정도 하고나니 등에서 목까지 뻐근하더군요! 특히 목은 담 걸린것처럼 제대로 돌리지도 못했습니다.
꾸준히 하니까 1주일 정도 지났는데 한번에 7개 정도는 할수있고 등근육도 조금씩 풀리면서 자극을 좀 더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팔을 혹사시켜서 그런지 아직 통증은 조금 있는데 쉬면서 풀어주고 턱걸이도 제대로 해서 그런지 팔힘은 예전의 절반도 안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제가 느낀게 제대로된 턱걸이 (풀업) 이 맞겠지요? ㅎㅎ 요즘은 턱걸이가 재미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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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레이더
The_Weeknd
며칠 전 헬스장가서 풀다운 해보니까 바로 알겠더라고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