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3달이 되어가네요

 키 176~177cm에

최고 111kg에서 오늘 아침 92.75kg 을 기록해 총 18kg을

감량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 간단하게 저의 다이어트 방법을 이야기하자면

1. 저탄수화물 저당을 했습니다

저는 저탄고지를 모릅니다 방탄커피 마셔본적도 없습니다.

단, 탄수화물을 최대한 가급적 줄였습니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정말 멀리하려고 노력했고 밀가루나

과자 그리고 군것질은 안했습니다 

직장인이다 보니 점심때도 메뉴는 저의 선택권한이 아니라

좀 힘들었는데 그중 돼지국밥을 먹으러 간다하면

주방에 밥은 안줘도 되니 고기를 살짝 더 넣어달라해서

배불리 먹었습니다

중국집에 가서도 무조건 해물짬뽕밥먹고 당면과 밥은 안먹고

 건데기랑 국물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당을 제한 했습니다.

과일이든 아이스크림이든 달다하는거는 최대한 줄였습니다.

(가끔 식당에 나오는 소스나 쌈장은 포기못하겠더라구요 ㅋ

그런건 그냥 먹었습니다. 평생 안먹을거도 아니고...)

탄산을 좋아해서 제로콜라,나랑드사이드 페트병으로 사서

대체해서 먹었습니다.

특히 밖에 나가서 음료를 마셔야하면

무조건 편의점에서는 해당 음료만 구매했네요

2. 대신 고기를 많이먹었습니다.

오리고기,삼겹살,항정살,소고기 냉장고에 고기가 마르지않도록

최대한 먹었습니다.

그리고 새우요리,닭꼬치,치즈,생선,계란말이 등 자주 해먹었네요

치즈도 뭐 자연치즈 함류 높은 모짜렐라 치즈 먹었네요ㅎㅎ 

암튼 이런 음식류로 탄수화물보다 좀더 챙겨먹고 굶는다이어트보다 배불리 먹는 식단을 구성하다보니

포만감도 엄청!!높고 3달동안 배고픔을 느낀적이 없네요

이전 실패한다이어트에서 공통점은 굶었고

배에서 꼬로록 소리나야 살빠지는 신호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전혀~ 배고픔이 없이 살도 빠지고 군것질 생각도 하나도

안나네요 

탄수화물이 탄수화물을 부르죠.

3. 운동도 열심히

최대한 하루 1만걸음 이상 걸으려고 노력했고

등산도 집앞 낮은 산 자주 갈려고 노력했습니다

걷고 뛰기를 반복했고 퇴근후에 

회식이후에도 운동습관을 가졌습니다.

물론 피곤하면 저도 사람이니 가감하게 저녁먹고 쉬었구여~

암튼 많이걸을땐 2~3만걸음은 걸었네요

4. 정체기

처음엔 잘빠지더니 안빠지는 시기가 확실히 오네요

이때 몸무게 수치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잘 넘기다보니 또 쑥쑥빠지는거 같네요 ㅎㅎ

아무튼 제가 근육이 조금 많은 골격이 큰 남성이라

80초반만 되도 정말 괜찮을거같아요

지금도 남들이 평범하다 할정도니깐요 

파이팅해서 꼭 건강챙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