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상대방이 교회 다닌다면?21
- [* 익명 *]
- 등록일 2024-05-10 12:58
- 조회수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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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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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제친구 무교였는데 지금 기독교 와이프 만나서 새벽기도 다닙니다. 심지어 새벽에 먼저 일어나서 와이프 위해 기도해준다고 하더라구요. 병신새끼. 지금 그친구는 모든 친구들이 손절했습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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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5 *]
직접 경험은 아닌데 주변의 간접 경험으로... 주말(개독 용어로 주일)에 한쪽을 혼자 두고 교회가는 부부를 본적이 없습니다. 결국 강제로 전도하더군요.
개독들 입장에선 자기 소중한 사람 지옥 가는 길로 놔두고 있는 꼴이라 그렇습니다. 불교와 무교 천주교와 무교는 가능해도 개신교와 무교는 거의 불가능한 것 같아요.
특히 한국인 종특(오지랖) + 교회 짬뽕되어서 결혼한 사람이 남편/아내 안데려오면 뭔 문제있는 것처럼 취급을 해서 안데려갈 수가 없을 지경이랍니다. 그리고 그 오지라퍼 개독교인이 장인 장모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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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헬로 후배님. 무교남이고 기독교녀랑 결혼한 선배입니다. 창고로 장인장모님 전부 목회하시는 집안입니다. 우선 결론을 말하자면 그냥 기독교 아닌사람 찾으세요. 그냥 살다보면... '아 무교랑 결혼했으면 이런 갈등 없을텐데' 하는 갈등이 너무나도 많이 생깁니다. 그 순간순간이 다 후회에요. 다만, 그래도 여자가 좋다면 미치 몇가진 약속하고 결혼하세요. 전 아내랑 미리 여러가질 조합하고 결혼을 했는데 그럼에도 오는 갈등은 1. 일요일에 왠만하면 교회를 가야한다. (이건 제가 약속을 하고 결혼한거라 열심히 나가는데 귀찮아 죽겠습니다) 2. 교회에 금전 및 노동력을 제공하는지 확인(교회는 나가면 헌금 내라고 설교도하고 ㅋㅋ 제 아내가 헌금 안내다 이 설교 한번 들으니 또 한 한달 열심히 냄 ㅋㅋㅋ 이것저것 봉사개념으로 참여를 요청합니다) 전 금전 및 노동력에서 금전은 니돈으로내고 노동력은 가정이 우선이기 때문에 이짓하면 총쏜다고 약속하고 결혼했습니다. 3. 애기의종교문제(이건 제가 망각하고 전 딜을 안해서 제 아이는 무조건 교회 나가야될것 같음 ㅠㅠ) 이정도 큰 갈래로 서로 협의 보시고 세부적인건 그후 진행하세요. 그렇게 맞춰가면 되요. 근데 베스트는 그냥 일반인 찾으셈.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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