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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비교해서 저를 괴롭합니다 ( 진지글 )14

  • [* 익명 *]
  • 등록일 2024-05-20 08:53
  • 조회수 676

올해 나이 37살입니다 (88년생)

 

대학 4학년 말 졸업직전 취업해 한번도 못쉬고 회사다니고 있습니다. 너무 힘들고 그만두고 싶을때가 많았는데; 그만두면 먹고 살길 막막해쉬지도 못했어요...

 

회사 집 회사 집만 하면서

연애도 잘 못하고, 동기들 해외여행 다니고 명품가방 사고 해도 참았는데....

 

결국 모은건

 

현금 3억 

주식 1억

연금계좌 3천

 

이 다네요....

 

대학 동기들 친구들은 결혼해서 9-10억 되는 집도 전세 매매하고, 외제차도 타고 그러는데, 분명 얘넨 나보다 열심히 산거 같지도 않은데....  괜히 못사시는 부모님 원망하게 되고... 나도 좋은 집에서 태어났으면 하고.... 

대학때 어학연수 한번 못보내준 부모님 덕에 괜히 지금 직장 다니는 것 같고... 요즘 다 놔버리고 싶네요, 열심히 산 대가가 이런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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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2 [* 익명1 *]

1줄요약 . 나4.3억 모았다 . 부럽지 ??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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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억도 없을듯 ㅋㅋㅋㅋ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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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에서 포농질로 뽐쿠폰이나 노리는 놈들인데 있겠어요?ㅋㅋㅋㅋ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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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2 *]

병신새끼 그나이 먹도록 부모님탓을하네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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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ㅅ새끼다 진짜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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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삶을 사세요.  남과 비교하면 끝이 없음. 

 

일런 머스크 이길 수 있음??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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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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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취선(개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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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기운이 너무 소진됐네.

마음이 채워지지 않고 텅비워서 그래요.

일단은 아주 오래된 사찰이나.성당등을 다니며

마음을 추스리고 푹 쉬어 주세요.책도 읽고.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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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잘 모으셨네요 ! 그사이에 부동산이든 다른 재테크에 소홀히 한점이 아쉽습니다. 또래들보단 부족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재테크 관심 가지다 보면 좋은 결과 있을꺼 같아요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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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0 *]
나이가 몇인데 부모탓을 하고 자빠졌냐 ?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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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0 *]
모든 생각의 수준이 한심하다.
2024-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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