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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자 같은 경우에도 늘 약간은 어두워보이는 면이 있거나 병약해 보이는 남자에게 본능적으로 끌린다거나 아이고.. 가만히 두면 밥도 못 빌어먹을 거 같이 생겨서 내가 거둬줘야지 어쩌겠어 이런 심정으로 만나고 결혼하는 사람 있는데 남자 같은 경우에도 여자가 상처 많아 보여서 왠지 내가 데리고 살면서 행복하게 해주고 싶네 본능적으로 그런 분한테만 이상하게 끌리는 그런 분들 계신가요? 아니면 다 자기 성향 따라가는 건가요, 비슷한 성향으로 우울한 사람은 우울한 사람끼리 만나고 밝은 사람은 밝은 사람끼리 만나고 그렇게 되는 건가. 아니면 우울하고 상처 많은 사람은 결국 그냥 혼자가 되는 거고 밝은 사람들끼리 결혼해서 애낳고 사는 건지.. 왜 이런 질문을 하게 됐냐면 이성간 만남에서 사연이 많아 보이는 사람은 가까이 하지 않게 된다, 피하게 된다, 라는 연애전문가 조언이 있어서요. 그럼 사연많고 상처 많은 사람은 이성과 못 만나고 연애 못하고 혼자 사는 거라는 얘긴데.. 그런 거예요? 사람이 자기가 짊어진 짐을 내려놓을 수능 없는 건데 짐이 많을수록 전부 다 발에 걸려 아무것도 못하는 거구나. 굉장히 억울하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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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에 끌리는 파리와 같은 습성을 갖고 계시는군요.
상처와 사연이 많은 사람을 똥이라고 표현하셨구나... 갱장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