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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50
학력 고졸(공고졸인데 기능사도 없이 졸업만)
직장 군대 다녀와서 5년차부도퇴사-5년차부도퇴사-현직장 19년째 재직중
04시 출근후 17시 퇴근
주중 퇴근후 22시까지 배민 or 쿠팡이츠 배달
주말은 쿠팡플렉서 또는 상기배달 (그날그날 봐서 단가좋거나 이벤트 있는걸로)
가정사로 인해서 그냥 쉬는날 없이 일만 하고 살은거 같네요.
현직장에서도 자진퇴사 아니면 5~10년은 더 다닐수 있을것도 같은데 (그안에 망할것도 같지만)
그래도 이젠 조금은 여유가 생겨서 퇴근후 배달은 안해도 될거 같아 운동도 하고 나중을 위해 뭘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이것저것 알아보는데 무식하게 일만 해온 삶이라 그런가 쉽지가 않네요.
그나마 알아본게
공인중개사 - 독학으로 2~3년 공부하면 될까 싶지만 시장성은 없다 생각되서 별로인듯하고
기술을 배우자니 학원이나 직업전문원? 같은곳을 가야되는데 회사를 다녀야 되니 시간상 여건이 안되고요.
다른글들 보니 공부하셔서 기사자격증 같은것도 따시던데
고졸에 지금회사가 경력증명서 같은걸로 연관되는 직장도 아니라서 기사 자격증 시험여건도 안되는듯 싶더군요.
5월 들어서 고민시작한게 결정을 못내리고 있어 며칠전부터는 영어공부라도 하자해서 1** 으로 영어공부하고 있네요.
이곳에는 많은 경험 쌓으신 분들도 계시고, 넓은 안목을 가지신분들도 계시니 기탄없는 조언과 충고 듣고자 두서없는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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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50 다시 뭔가 시작해보고 싶은데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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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영어는 하지 마시고
전기나 기계 기능사쪽 아니면 중장비 자격증.기술 학원 다니시는게..
몸 건강하시면 도배.타일 이쪽도 갠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