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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태어나고 자란 동네에 사는 형 이야기입니다
형이 어렸을떄 친모가 바람나서 애들을 버리고 다른남자 따라서 도망갔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형은 초등학교때 엄마가 그리워서 동생이랑 친모만나러 갔는데
문앞에서 자기도 가정이 있다고 다시는 만나러 오지말라고 했다네요
그때 그사건은 저도 기억이 납니다 동네슈퍼에서도 우는형 ,동생 달랜다고 아이스크림 쥐어주고 저도 옆에서 형 달랬거든요...
하여튼 그렇게 살다가 동생이 성인이되고 살다가 회사에서 일하다가 안타까운 사고로 하늘로 돌아갔습니다 ..
당연히 보상금이랑 보험금이 나오게 되었죠
어디서 소문을 들었지 30년간 단 한번도 안찾아온 친모가 자식이라는 남자들 데리고 와서
동생 장례식장에 찾아와서 조의금 반 내놓으라고 행패부리더랍니다
그이후 소송까지 걸어서 보험금과 보상금 반 내놓으라고 했는데 참 ....
동네에서도 소문 다 퍼질정도로 친모 악행이 유명한데 뭐 어쩔수없이 일정금액 줘야 한다네요
참 저런 인간 아닌 인간도 사는거 보면 참 뻔뻔한거 같기도하고
배다른 동생이라는 인간들도 제정신이 아닌지 장례식장에서 그렇게 행패부리지 않나
동네에서도 소문날 정도로 장례식장에서 깽판부리고
형이 사는집까지 쳐들어와서 깽판부렸다는데 진짜 답없는 인간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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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