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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타운하우스는 아니고 타운하우스형태의 빌라에 전세로 살고 있습니다. 빌라에 살면서 무슨 타운하우스냐고 하시면 할 말은 없지만 구조는 상당히 유사하니, 너무 딴지는 걸지 말아주세요. 타운하우스에 대해서 나쁜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우선 전세로 먼저 살아봤습니다. 막상 몇년 살아보니 저는 너무 살기 좋았고, 지금은 매수를 고려중에 있습니다. 바로 주변 아파트 10년넘게 살다가 여기로 이사온 케이스인데, 아파트에 비해서 불편한 점은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단점은 관리비가 높으며, 정원과 바로앞에 산때문에 습도가 높다는 점입니다.
계속 전세로 살지않고 매수하려는 이유는.. 정원에 제가 심고싶은 꽃이나 나무도 심어보고 집 가꾸고 싶은 욕심 때문입니다. 아파트만큼 집값이 안오를지는 몰라도 오래된 집이라 땅값으로 집값방어는 괜찮을거같습니다. 대지지분 공시지가가 이미 10억이 훨씬 넘었는데 집값하고 차이를 보면 건물가격은 이미 0원이예요. 물론 아파트처럼 올라주지는 않아도, 전세로 가치가 동결인것보다는 무조건 낫다는 판단이거든요. 고견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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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본인이 만족하시면 ㄱㄱ
이게 맞지 ㅋㅋㅋㅋㅋㅋㅋ 집을 재테크 하듯이 하는사람들이 문제지..ㅜ
말씀대로 제가 만족하는게 중요하긴 한데... 남들이 선택안하는 이유도 있을테니, 너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