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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80중반인 아버지와 저희 형제들 사이의 불화에 관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 건과 관련하여 오늘 동생들이 아버지가 제기한 소장을 받았습니다.
요점은 2년전 어머니 돌아가시기 직전에 어머니 주재로 합의한 재산 증여가 아버지의 동의없이, 저희가 인감을 훔쳐서 된거라 그때 증여받은 재산을 돌려달라는 내용입니다.
여기에서 시시비비를 가릴수는 없으니 이렇게 소장을 받은 저희 입장에서는 뭘 해야할지만 여쭙고자 합니다.
1. 합의한 서류는 당연히 법원에 제출되어 있습니다. 그에 따라 명의도 다 바뀌었구요.
2. 2년동안 명의 변경에 대한 이의 제기가 없었습니다. 해당 월세집의 월세도 다 아버지가 쓰셨구요.
3. 아버지가 그 당시 인감증명을 직접 떼셨다는 기록을 확인할 수 있을까요?
4. 현재 동거중인 할머니를 올 1월 처음 소개받았을때, 식당에서 제가 아버지 재산을 설명했습니다. 명의 하나도 없이 월세만 받아서 사신다. 알고 계시고 만나는거냐? 라고 말했고 이는 녹취되어 있습니다.(그 할머니의 의도가 불순하다고 생각했기에 의도적으로 녹음했습니다)
그 밖의 경험이나 조언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 치매 아버지와 돈
- 우선 배경 설명을 좀 하겠습니다.어머니는 2년전 암으로 돌아가셨습으며 아버지는 85세입니다. 술 담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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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세상 무섭네요. 설마했던일이... 현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