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때부터 지말만 다 맞다고 생각해왔고 자초지종 들을 거 없이 화부터 내고 사과도 안 하고 엄마 기못펴게 폭행하고 욕하고 맨날 술처먹고 술주정하고 집에오면 자는 자식들 일부러 깨워서 밤새도록 남욕 남탓 엄마욕. 그러다 엄마랑 싸우고 집안 물건 다 깨부수고.. 그런 청소년기 지내서 아버지가 기분 안좋으면 모든 가족이 숨죽이며 눈치보고 30대 중반인 지금도 집에와서 아버지가 기분 안좋으면 심장이 터질거 같고 미치겠어요. 체력적으로나 뭐나 이젠 제가 우위지만 어릴때 정신적 학대를 너무 당해서 아직도 무서운게 있어요. 근데 제가 이성을 잃으면 집안을 어떻게 할지 모르는게 무서운 점이에요. 계속계속 수십년 참았는데 언젠가는 터질거 같아요 아버지란 인간은 절대 변하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변화에 대한 기대는 없어요. 그냥 기력이 쇠해서 조용해지기를 빌고 있어요. 그전까지 40대가 돼도 심장이 요동치고 긴장하며 살거 같네요. 따로 살지만 갑자기 안좋은 느낌들어서 집안 분위기 살펴보면 신기하게 아버지는 기분이 안좋은 상황이더라구요. 저는 정신과 치료 받으면 나아질까요 에휴 | 
등록안내
등록안내
[* 익명2 *]
부모님집에 가면 그렇다는 이야기 입니다.
젊음을 보여줘! 잘 살아
대화를 더 해보세요
저희 아버지는 삶이 힘들어서 그랬죠
제가 사업해서 빚 다 갚아 드리니 거짓말처럼 착해지셨어요
그러니 왠지 미안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