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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면 자사양식이 많아서 거기에 맞게 하나하나 다 고쳐써야하는데요 이번에도 그러고 있었는데 이번 회사는 취업되어도 걱정되는곳이었어요 장점이 커서 단점 3개는 무시하고 너를 써줄지 안써줄지도 몰라 일단 써라 이렇게 혼잣말 하면서 오늘 반나절 동안 형식에 맞게 썼습니다 이제 출력하기전에 몇번이나 다시 읽어보고 수정하고 그러다보니 오늘 방문할 시간이 지나겠더라구요 그래서 내일 방문접수 하자 했습니다 그런데 또 쉬는 날이네요 내일 모레가 마지막날이라 그래 내일 모레 제출하자했는데 갑자기 현타가 몰려오면서 기분이 안좋고 몇시간동안 써내려간 다섯페이지 되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양식을 보니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는데 현타 오지게 오고 ㅠㅠ 내가 저일을 할수있을까 싶고 하는 일이 문서 작성 사무직인데 지금 이거 몇시간 쓰고도 폰글씨가 두개로 보이고 ㅜㅜ 컨디션이 나쁘네요 이러니깐 걱정도 너무 되고 그냥 몸쓰는 일을 다시 할까 전에 했던 매장판매업이나 다시해야하나 머리아픕니다 나이가 이제 이쪽 업무 할 끝물나이라 마지막 도전으로 생각하고 지원해보려고 한건데요 여기 붙어서 일하면 일단 경력인정이 되거든요 힘들어도 1년만 참으면 제가 다른데 갈수 있어요 그래서 지원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왜이렇게 지원하기까지 힘들고 맘이 왔다갔다하고 뭐 갑자기 또 뭐도 필요하다하니 그거 증명서 떼어야해서 오늘 지원도 불가하고 내일 빨리 접수해버리자 했는데 공휴일이고 ㅜㅜ 오늘 내일 또 제 맘은 힘들것 같네요 뭐가 자꾸 막는 느낌이 들고 또 갑자기 현타는 왜오는지도 모르겠고요 여기서 일해도 걱정되고 힘든게 3가지가 있는데 그것때문에 그럴까요? 그래도 제 상황에 참을 수 밖에 없는데 저 왜이런가요 성공할 사람들은 그냥 한다던데 저는 뭐 이렇게 힘든지 이래서 오늘 빨리 제출할려고 했는데 ㅜㅜ 전에 없던 문서가 하나 추가됐더라구요 ㅜㅜ 하 오늘 내일 겁납니다 ㅜㅜ 이력서를 내도 후회할것 같고 안내도 후회할것 같고 자꾸 이런맘이 왜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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