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를 받아야 할까요?10
- [* 익명 *]
- 등록일 2024-06-10 11:02
- 조회수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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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지인중에 사회복지 공무원이 있어요.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며 살겠다는 결심으로 전공을하고 10년 넘게 근무중이예요. 이 친구가 요즘 정신과 치료를 받고있습니다. 아마도 직장도 그만둘것 같아요. 자신이 도우려고 생각했던 수급자들이 말도 안되는 요구로 너무나 괴롭힌다는거예요. 그리고는 인간에 대한 회의감이 생겼다고합니다. 글쓰신 분도 분명히 비슷하게 인간에 대한 회의감이 생겼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친구에게 이렇게 조언을 해줬습니다. 원래 인간이라는 것이 악하다. 인간들에게 아무런 기대를 하지말고 그저 객관적 대상으로 물건처럼만 대해라. 손님들을 그저 돈벌이 대상으로 생각하시고, 인간이하의 손님들은 속으로 경멸하면서 하나라도 더 팔아먹겠다는 태도로 상대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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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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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주일 아무것도 신경 안쓰고 쉬고나서 마찬가지라면 상담을 받아보는게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