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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소때문에 이사를 고려중인 집이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의견이 갈리네요. 1번: 34평형 탑층 신축 아파트 2번: 한층에 30평인 오래된 3층 고급빌라 (총90평) 1번이 대한 설명은 말이 필요없죠. 탑층은 층소가 없다는 소문이 많죠. 1군 대기업 아파트입니다. 2번은 타운하우스처럼 1세대가 1층부터 3층을 다 씁니다. 코너집이고 유명 건설사에서 지은 집입니다. 집자체는 아파트보다 견고합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빌라의 경우 1-2은 버리고 3층에만 살아도 탑층인거다. 거기다가 옆집 하나만 없으면 소음 들릴일도 없고, 옆집 사람들이 1층에서 뛰고놀아도 3층에서는 조용하니, 무조건 확률적으로 낫다. 다른 사람은 빌라는 무조건 피해야한다. 그냥 고려하지 말어라. 다른 사람은 복층은 옆집소음 장난아니다. 후회하지 말어라. 눈으로 보기전에는 모른다. 옆집 하나만 피하면 되는 빌라와 좌우,아래를 피해야하는 아파트는 확률상 다르다. 말이 모두 다르네요. 어떻게 보시나요? 재테크나 환금성같은 것은 고려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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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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