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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관계라는게 참 어렵네요6

  • [* 익명 *]
  • 등록일 2024-06-15 12:44
  • 조회수 889
고등학교때부터 대학교때 까지 같이 다니던 친구인데 

도움 달라고 할때는 제가 알바비까지 가불해서 도움줬는데 

결혼도움이나 결혼식에도 참석했고 ... 애 돌에는 선물까지 챙겨서 갔는데

 

이번에 제가 결혼준비나 이런쪽으로 도움이 필요해서 연락했는데

별로 탐탐치 않게 여기더라구요 

유부남이고 이제 가정 가져서 시간이나 돈 들어가는게 많아 참석하기 힘들다나 뭐라나 ... 

 

결혼식날에는 아예 연락조차 없고 ..

 

학창시절에도 남의 생일은 안챙기고 자기 생일때 챙겨주길 바라거나 

족보를 혼자서만 보거나 이기적인 면모를 보여주던 친구이긴 했는데 

 

그래도 고등학교때부터 대학교까지 같이 지내던 친구였는데 이렇게 까지 할줄은 몰랐네요

조금 많이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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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 *]
친구관계 정리는 결혼식 전 후 입니다. 미련없이 차단하세요
2024-06-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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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작성자 *]
진짜 와닿더라구요 결혼식 전후로 정리된다는게 .. 
2024-06-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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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2 *]
이미 학창시절에 싹이 보였네요.. 이젠 안녕이좋아보이네요
2024-06-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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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3 *]
친구관계가어려운게아니고 결혼식도 안올정도면 친구라고 생각 안하는겁니다 
2024-06-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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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4 *]
이상한 사람은 만나다 보면 종종 쎄한 느낌 오죠 

그 느낌을 믿으세요 거의 맞더라고요 

2024-06-15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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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5 *]
친구에게는 글쓴이가 중요한 사람이 아니였다는거죠. 대부분 그렇게 걸러지는 거니까 섭섭해 마세요
2024-06-15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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