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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사무실에서 혼잣말 하는 사람때메 스트레스 받네요 하13

[* 익명 *]
등록일 2024-07-11 15:01
조회수 664

제목 그대로입니다...

맡은편에 앉아있는 사람인데

40대 애엄마입니다...

존나게 중얼대요

흐으음~~ 이건머지??? 이거랑~~ 이거랑~~ 에구구구구

중얼중얼 조잘조잘

안그래도 조용한 사무실에서 존나게 신경쓰이게 합니다 ㄷㄷ

혼잣말 뿐아니라 책상 딱딱 두드리는소리, 혓바닥 딱딱소리, 입술로 쭙쭙소리 ㅡㅡ

별의별 잡소리도 같이 냅니다 ㅜㅜ

나름 코스닥 상장사인데 ㅜㅜ 회사에 이런사람이 존재하네요 ㅜㅜ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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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혼자 사업차리고하세요

2024-07-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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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내가 사업 차리라고요?

2024-07-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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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직접 얘기하면됨! 끝!

2024-07-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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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담당부장이 이 미친아줌마랑 베프라서 ㅜㅜ 얘기해봤는데 무시 하더라구요

2024-07-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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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3 *]

우와! 우리 회사에도 있는데.

물마실 때도 후르릅쭙쭙, 간식 먹을때도 쩝쩝, 점심시간에도 혼자 머 재미난 것 보는지 웃으면서 혼자말 하기, 일할 때도 혼자서 "이거 왜 이러지?", "어라?", 등등...

솔직히 신경 안쓰면 되는데 한번두번이 아니니까 계속 신경쓰이더라구요.

돼지처럼 먹기만 하고 (뚱뚱합니다)

그냥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무시하는게 상책인거 같습니다.

2024-07-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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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근데 이게 혼잣말의 볼륨이... 큽니다 ㅋㅋㅋㅋ 주변사람들도 다 신경쓰고 있구요 ㅜㅜ

탄력 받았을때는 하루종일 중얼대니까 ㅜㅜ 정신병 올거같아요...

2024-07-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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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그 사람이 싫은거지

굳이 의식할 필요가 있나요

저.기분 나쁘면 흥얼거리며 음으응응 노래부르는 여자가 있는데

속으로 미쳤구나 하고 말아요

2024-07-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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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5 *]

ㅋㅋㅋㅋ 아.. 예전에 그런 직원 있어서 잴 구석 자리 줬던 기억나네요 ㅋㅋ ㅡ,.ㅡ;;

혼자 효과음 넣으면서 일하는 분이었는데 ㅋㅋ

고객 민원 메일 오니까 메일 열면서 입으로 "두둥탁" 하면서 여는거 보니 귀엽던데 ㅋㅋㅋ

직원들은 집중안되서 싫어하더라고요 ㅡ,.ㅡ;; 자리 배치 다시 해달라 하셔야될 것 같습니다 ㅎㅎ

2024-07-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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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님도 똑같이 대응하세요 ㅋㅋㅋ

2024-07-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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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혼잣말 할때 "네?" "뭐라구요?" 이렇게 물어보면 어떨까요?

2024-07-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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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8 *]

아 띠발 졸라 시끄럽네~ 하루종일 중얼중얼~

시끄러워서 일도 안되고 짜증만 나네~~

이렇게 꽤 큰소리로 중얼중얼 혼잣말을 하세여.

저는 이랬음. 거울치료.

할때마다 해주면 치료 됩니다.

2024-07-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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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진심 크게 들리면 이해 되는데

사무실이 독서실도 아니고 회의도 하고 직원들 대화도 하고 전화도 하고 타자소리도 나고 프린트 소리도 나고

이런말 있죠, 본인이 일안하고 놀면 주변의 모든것이 신경쓰이고 들리는거 ㅋㅋ

2024-07-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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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공장은 전라도에 있고 회계부서만 서울사무실에 있거덩요.

사무실에 6명 앉아있는데... 독서실처럼 조용합니다 ㅜㅜ

2024-07-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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