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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아무의미없이 사는거같아요.7

[* 익명 *]
등록일 2024-07-11 23:51
조회수 748

이별한뒤 연애도 못하고, 지금다니는 회사 일도 만족스럽지않고 재미, 흥미도 없고요

인생이 허무하다는 생각뿐이네요..

타지생활이라 주변엔 만날친구 하나없고 남자 나이 28이 퇴사하기에도, 유학가기에도 어정쩡하게 느껴져 뭐하나 쉽게 결정내리지못하겠더라고요

맘은 외국으로 나가서 긴 여행이든 어학연수든 하고싶은데 나이가 너무 걸립니다..돈을 모아야 나중에 결혼자금에 보탤텐데 현재 받는 돈은 너무적고,

외국에 다녀온다한들 재취업과 정착에 대한 두려움이 맘속 깊이 자리하고있습니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벽에 둘러쌓여있어 매우 답답한 심정입니다..

사는게 그저 숨이 붙어있기 때문에 사는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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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나이 어려요 해외 가세요

2024-07-11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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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2024-07-12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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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늦았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를 수도 있어요.

문젠 해외는 도피가 되면 안되고, 새로운 도전이 되어야 한다는 거죠~

2024-07-11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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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그럴 때 연봉 올려서 이직 하는겁니다

2024-07-12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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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저는 92년생 내년 퇴사하고 1년 쉴생각입니다

2024-07-12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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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6 *]

38도 아니고 28인데 뭐가 어정쩡하고

뭐가 어렵습니까...

35살 밑으론 진짜 뭘해도 안늦습니다

결단 못한걸 나이 핑계 대지마세요

2024-07-12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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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의미를 찾으면 복잡해지는것같아요 저도 그래서 그냥 오늘에 집중하려고하는데 잘 안되네요 몸리 바빠야한다는데.. 극복방법을 찾아봐야죠

2024-07-12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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