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노조간부입니다.175

급여가 만족스럽지 않아서 올려달라했을때 안올려주면 그만두세요. 떼를 쓰고 합법을 빙자한 파업을 하지 말고요.   남에게 피해를 주잖아요. 회사가 망하던 잘되던 급여는 정해진대로 지급 잘해주면 의무다한거 아닌가요? 연봉 협상에서 진거자나요. 구질구질하게 붙어 있고는 싶은데 급여는 더 받고 싶고 복지도 늘리고 싶고... 지분 투자라도 했으면 모를까 자꾸 뭘 더 요구를 하는지... 참고로 전 이재명 찍을거고요 민주당 쪽입니다.

그 힘있는 조합들따라서 뒤에서 서포트 해주니 욕먹는거죠..비합리적으로 강압적이며 폭력성을 갖추고 합의에 나설려는 그 조합원을 밀어내는데는 아무말도 못하면서..쯧쯧 다들 그럽디다...진짜 못도모르는 무식한놈이 권력을 잡으면 그건 그냥 깡패새끼집단으로 변한거라고..칼만 안들었지 회사 하나 말아먹는거 한순간이라고...지들 사리사욕에만 눈멀어서 단체행동으로 법위에서 날뛰는 꼬라지들....

글쓴이님 제외하고

댓글보고 어이가 없어서

이런분들 때문에 사회가 역으로 가는것입니다

그만두면 다인가요?그만두면

그 자리는 또 어느사람한테 돌아가는것이고

아니면 그자리도 서로 업무분담으로 가겠죠

지금 글쓴이분은 평등과 공정요구하는건데 뭐가 잘못된건지

도통 이해가 되질않네요

현 시점에서 노동조합이 욕먹는게 대표적인 자동차 대기업 노조의 얘기일 뿐이지 다른곳은 어렵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입장바꿔서 생각해보세요

남일이라고 함부로 그만두면 되지

어이가 없군요

그리고 힘에 숨어서 조합을 의지한다라

아니면 회사측에서 노동자 생각이나 해줍니까?

소모품으로 하대한다는 느낌을 받아보셔야 알지

노동조합 자체를 너무 비관적으로 보지마십시오

누군가의 아버지 또는 어머니들입니다

그리고 폭력적인 집회는 저도 반대합니다

하지만 평화적인 방법내에 법적인 한도 내에서 서로 위로 해주면서 집회하는게 뭐가 그리 욕먹을 짓입니까?

그리고 남일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좀 마세요

글쓴이님 꼭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힘내시구요

원하는바 다 이루기는 힘들지라도 서로 의지하면서 회사생활 힘드실텐데 조금더 노력하시면 좋은날 올꺼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십시오

제얘기같아서  공감되네요

저도 민노총산하 집행부입니다

수년전 조합설립단계부터 우여곡절도 많고

티비에서나 보던 파업도해보고

너무 힘들어 1기끝내고 내려놓을려고 했으내

2기도 맡아서 합니다

내시간 쪼개서  보수없이 조합일하지만

예전대비 나아진 처우나 근무여건보면

위로가 됩니다

예전 설립전 사측에선 노조만들면

회사문닫는다.

조합가입하면 자른다 등등 협박과

폭언도 있었으나 지금은

서로 존중하며 원만히 지내고 있습니다

노조의 순기능도 있고 

일부 지부들 때문에 욕도 많이 먹지만

노동자의 권리와 안전한일터를 무사히

근무할수있게 도와주는것도 조합의 의무라

생각합니다

제가 조직을 관리하며 

조합원들에게 늘 강조하는게

반대를위한 반대보다

상생을위한 반대를 하라고합니다

화합하는 투쟁승리 기원합니다

투쟁! !

아....서울 경기 강원이면 ㅎㄹㄷ 에서 근무하시나보네요.. 업무량 많고 급여 적기로 유명한 서너곳중에 하나라는 얘긴 들었습니다. 저도 그 서너곳 중 한곳에 님과 비슷한 기간을 근무했었는데 노조 활동 꼭 필요합니다. 제가 근무하던 곳도 뒤늦게 노조 결성되고나서 윗글에 말씀하신 상황이 그대로 발생했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얘기를 아직 옛 직장에 남아있던 동료들한테 소식 전해듣곤합니다. 아무쪼록 힘내시길요...^^

노조 간부입장으로서 부당전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투쟁

쟁취 

현장에서 주인으로 살기가 얼마나 힘드시나요. 

힘내세요. 맞서지 않고 피하시고 다른현장에서 만난노동자들을 보면서

결국 노동자는 세상의 주인으로 서지 않으면 노예로 살뿐이죠.

투쟁하지않고 얻어지는것은 결국 자기것이 아닙니다.

힘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