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백신접종센터, 현 역학조사관 업무중입니다.96
- [* 익명 *]
- 등록일 2022-03-07 19:10
- 조회수 16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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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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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4 *]
4인가족(부모,유아2) 중에 2명(어른1,유아1)이 확진입니다. 부모의 손길이 항상가는 애들이고, 마스크 통제가 사실상 되지 않아(결국모두걸릴꺼같은) 그냥 평소처럼 마스크 벗고 섞여 지낼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진지합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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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요즘 완전 럴럴하지 않습니까?
자기기입식 역조가 기본이라 일이 엄청 줄어든듯합니다. 모니터링도 안하고요. 격리자나 확진자나 gps 앱 없어지고 이탈 등으로 적발된 건 있나요? 너무 자율적이라 그런분들이 많을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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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네. 감염병 역조라는것이 기초와 심층으로 나늬는데 기초는 병상배정을 위한 기초설문이고 심층은 동선 등 접촉자 분류를 위함인데 심층은 숨기는 분들이 많아서 카드사용 내역조회, 통신위치 조회, 방문자기록 조회, 환자 진술 등 거의 수사랑 비슷하게 깊은 조사를 해야합니다. 이 과정에서 상당한 마찰이 있구요.
지금은 자기기입식 설문을 못 하는 어르신 등만 간단한 정보 유선으로 조사합니다.
또한, 일반군 외 집중관리군 모니터링은 보건소 간호사 또는 위탁병원 의료진이 하게 됩니다.
종전에는 많은 역학조사관이 필요했기에 암청난 인력을 뽑아뒀는데 지금은 사실 역조관의 롤이 거의 없어 진것이 사실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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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3 *]
2월중순 감기증상있던 직원이 본인이 코로나 아니라며 버팅기다가...
제가 코로나 검사좀 받으라고 했더니 내가 코로나면 너도 걸려봐라는 식으로 제 얼굴앞에서 본인마스크 내리고 입김을 훅 불었습니다. 그러다 당사자는 며칠뒤 어쩔수 없이 검사받더니 코로나 확진판정받았고요. 저역시 저 쓰레기인원때문에 혹시나 해서 검사받았더니 확진되었고요. 회사서는 질병청 기준 2미터이내 15분이상 대화를 하지 않았다고 걸릴가능성 희박하다고.. 개인연차쓰게 하고서는 나몰라라 하네요. 가족은 제가 확진되고 며칠뒤에 덩달아 확진되었고... 그전까지 직업특성상 매주 2회 PCR검사받는데도 음성이었습니다. 솔직히 소송까지 생각중입니다만... 이게 정말 인과관계가 없나요? 정말 역학조사받고 산재신청이라고 하고 싶은데 받을 방법이 없네요. 개인적으로 받을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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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2 *] / 원래 코로나 초창기때 정식 역학조사관은 전부 의사,간호사같은 의료인들이었어요. 확진자 한명한명의 ct값과...
[* 익명22 *] / 20년 종사?. 의사? 인가요?. 우선 신뢰도를 높일려고 적은 첫 문장부터가... 솔직히 의사동기들도 외국 ...
[* 익명23 *] / 박근혜였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 것 같습니까? 아니면 윤씨였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 것 같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