ㅍ218
- 김수한무와거북이
- 등록일 2022-10-17 10:29
- 조회수 3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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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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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냄무
무관심, 무대응 해야 하는 건가요?
일부지만 요즘 초딩 애들도 말 안듣는 것 같던데... 부모들이 그렇게 가르치는 건가요? 스스로 삐딱해지는 건가요? 보면 문제 만드는 학생은 부모도 똘+i더군요. 학생인권은 중요하고, 교권은 없는 미친 교육환경인데, 몸과 마음 잘 추스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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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무와거북이
1학기때 사건터졌을때 제가 교감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지도해야하냐고, 아이들 혼내지말고 수업만 하래요. 수업진행이 안되는데요. 그래도 하랍니다.
코로나2년으로 인한 아이들의 교실공백도 영향이 큰것같은데, 제일 큰 원인은 가정입니다. 가정에서 교육이 안되고있습니다.
예전에는 가정교육 + 학교교육이 조화를 이루었는데, 지금의 문제아이들을 보면 가정교육도 무너졌고, 학교에서조차 교육을 못시키니
현재는 교실붕괴사태가 되어버립니다.
학교는 수업만 하는 곳이 아니라, 친구들과의 관계를 배우고, 예의와 공중도덕, 질서, 자기통제를 배움으로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곳이기도합니다. 그런데, 저런 부차적인 교육은 몇몇의 망나니 같은 아이들이 특히나 필요한데, 전혀 이루지지 못하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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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빡이
@김수한무와거북이 인xxx 을 쭉 눈팅해온 경험으로는 코로나 전과 후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전일제로 생활지도를 1년 쭉 하려다 보면 생길 수 있는 상태이고 환경입니다
2019년까지 있었던 생활관련 고충관련 글, 댓글들 2020년 2021년에 원격수업할 때 생활지도 할 일이 줄어드니까 완전히 사라졌었는데 2022년에 급증
개인적으로 생활지도의 어려움은 그 어떤 베테랑 교사도 언제든 겪을 수 있는 고충이라고 생각합니다 1정연수에서 허xx선생님같은 베테랑 교사들의 경험담을 들으면 베테랑교사든 일반교사든 사례내용이 크게 다를 게 없어요 생활지도에 대해 제도적 정책적 실질적 지원도 있어야 겠지만 교사들도 생활지도분야에 대해서는 전문성에 대해 겸손해야 하고 외부 일반인들도 그 고충을 알아야 하는 시기라고 봅니다 (혹시나 생활지도에 대해 전문성 운운하며 비난하는 댓글을 생각하며 씁니다. 물론 전반적인 댓글 분위기가 그렇지는 않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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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이
영악한 애들 너무 많아요
본인과 선생간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써먹는 애들점점 많아지고 그런애들이 약올리기 시작하면 진짜 답도없죠 무시하는게 답이라고도 하는데 무시하면 정서학대로 신고당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부모가 제정신이라 상담후 집에가서 훈육하는과정에서 부모를 신고해요 애들이... 성악설 믿을수밖에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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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뿡붕
애들아 수업시간에 최소한의 이런것들이 안지켜지면 수업못한다리고. 사전에 말해서... 애들끼리 자율적인 자정작용이 안될까요? 답답한현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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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무와거북이 / 1학기때 사건터졌을때 제가 교감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지도해야하냐고, 아이들 혼내지말고 수업만 하래요. ...
김수한무와거북이 / 교권보호장치가 있긴합니다.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수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열면 과연 학부모는 가...
김수한무와거북이 / 그렁 동네는 덜 그럴걸로 사료됩니다. 그러나 제 에너지의 90%를 쏟게하는건 언제나 한두명입니다
히히오오 / 저도 현직이지만 신체적 체벌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다만 교권 침해 사례가 발생했을 때, 같은 반 친구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