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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연수야예가자
등록일 2021-02-17 16:01
조회수 131

이건 제가 겪은 실화에요..저는 한 때 운동 선수였고 그래서 어느 날 시합을 가게 되었죠..그런데 숙소로 잡은 모텔이 되게 음침했어요..엘리베이터는 낡고 좁았고요.복도 벽엔 이상한 숫자가 거꾸로 써져있는 등의 소름이 끼치는 모텔이였죠..그런데 저랑 같은 방이 배정된 친구(A)랑 다른 애들 방에 새벽에 놀러가기로 했어요..근데 저희 방엔 저랑 A만 있는게 아니라 다른 애들 B,C도 있었어요..그런데 저랑 A만 나가려하다가 B가 내일 시합이기도 하니까 저랑 A를 말리더군요..그래도 저랑 A는 그 말을 무시하고 놀러갔죠.그래서 다른 애들 방에 들어갔는데 종이컵이 뒤집어져 있길래 제가 치울려했는데 애들이 소릴 지르는거에요..그래서 뭐지 했는데 안에 지네를 잡아놨다는거에요..그래서 놀라가지고 알겠다하고 노는데 놀다가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니 애들이 이제 너흰 너네 방으로 돌아가라 해서 조금만 더 있겠다고 말했는데 말이 끝나자마자 밖에서 문을 똑똑 두드리는 소리가 나는거에요..그 땐 새벽 3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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