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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부터 월~금 강습 토요일 자유수영 일정으로 다니는중인데요.
1주차는 물속에서 호흡하는법이랑 물에서 일어서는법 배웠고
2주차주터 지금까지 킥판들고 수영중입니다.
저랑 같이 시작한 와이프는 대략 3주차? 때부터 킥판들고 자유형 하는데 저는 호흡이 안된다고 2주차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킥판들고 수영하는거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하는중입니다..
여기서 제 불만은 자세든 호흡이든 3주차쯤 부터는 전혀 봐줄 생각을 안한다는겁니다..
초급반이 레인 두개에 10~20명정도 되는데
50분 수업에 한명당 최소 한번씩은 봐줄수 있는 시간이될꺼라고 생각되는데요..
제가 붙잡고 물어봐야 그제서야 힘이 많이 들어가니까 힘빼라는 말만 하고 말아버려요.
제가 몸으로 터득하는게 맞는건 알겠는데
이럴꺼면 내가 자유수영 다니지 뭐하러 돈내고 다니나? 라는 생각이 서서히 드는중인데요..
인원이 많으니 계속 봐주는건 어렵겠지만
50분동안 한번을 안봐주는데 다른곳도 이런가요?
한번 얘기를 해봐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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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 킥판들고 발차기 첨엔 1달하고 나가떨어져서 그만두고 포기하고 3년뒤 재도전해서 킥판들고 발차기 2달 넘게해서 겨우 넘겼어요
말해주고 붙잡아주고 자세 봐준다고 그때시기엔 답이 없어요 무작정 차서 몸으로 익히는수밖에요
다른데도 그런거군요 ㅎㅎ
몸에 힘이 왜이렇게 안빠지는지..
저도 얼른 다음단계로 넘어가고 싶네요 ㅜ
그래도 아내랑 같이 다니면 재미를 더 느껴서 금방 발차기 힘빠질거에요
근데 그 담으로 넘어가서 팔돌리기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