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내용을 봤을때 포농은 아니신걸로.

국내에서 구하기 쉬운 제품중에 제가 테스트 해본것들만 말씀드리면

가장 기본 숏핀은 스퍼트 입니다. 나온지 오래되었고 꾸준히 팔리는. 클래식, 스탠다드

연수반 1번분들용으로 추천제품.

이 디자인으로는 이름만 다른 제품들이 많고 심지어 만원짜리 제품도 있습니다.

편한 발을 원하고 어느정도 속도도 필요하다면 DMC 하이드로 입니다.

롱핀을 신었을때 발목이 아프다. 무릎이 아프다 이런 분에게도 권할만한 가장 보편적 추천제품

상도덕이고 뭐고 내 뒷사람 어찌되든 신경안쓴다. 앞사람만 신경쓴다 하신다면

DMC 리펠로, DMC 워리어(이건 안신어봤음) 

롱핀계의 페라리라는 마레스 엑셀을 따라잡는 숏핀이라 불리우는데

단점도 마레스 엑셀과 비슷합니다. 하드한 숏핀들이라 발가락이 아플수 있습니다.

안 아프다는 분들도 있는데. 저도 처음 신었을때 엄지발가락 뽑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후유증이 없음. 그냥 아픈게 끝.

무엇보다. 비쌈. 숏핀치고는 완전 비쌈. 꼭 신어보고, 테스트해보고 사야합니다.

근데 생활수영에서 이런 것 까지 사서 써야 하나요?

아레나에서 나온 파워핀이 리펠로랑 비슷하면서 발통증 문제가 없다고는 하는데

주변에 가진 사람이 없어서 실물을 직접 본적이 없네요.

마레스 에르메스는 10년전쯤에 잠깐 써봤는데. 핀이 가벼워서 물위에 발만 동동 뜹니다.

브레이드는 단단한 편이고요. 어느정도 적당한 무게가 있는 핀이 다루기 쉽습니다. 비추천제품.

스피도 바이오퓨즈 라는 제품도 있는데 디자인에 혹해 구입했다가 바로 파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느정도 무게감이 있는게 아니라 대놓고 무거운 제품이라 허벅지에 쥐나는...비추천제품.

하.지.만. 연수반, 마스터즈반 1번들은 이것만 신게하는 법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제가 구입해서 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는 녀석입니다.

이거 구입하시면 인싸가 되실수 있습니다 ^^;

저는 워리어 추천드립니다 얼마전 한국에 재입고 되어서 아마 좀있음 물량 떨어지지 싶습니다. 저희수영장 10명중9명은 워리어 신고 계서요 그다음 발목이 쫌 약하신분들이나 여성분들은 디엠씨 오리지날 많이 착용하시는데 추진력은 쫌 차이가 나지만 큰 차이는 아니기에 둘중에 하나 추천드립니다.  

저같은경우 강도별로 수업시간에 쓰는핀이랑 걍 자유수영때 발목강화를 위한 핀이랑 여러가지 두고 쓰는편입니다.(사실은 장비병....)

강사님과 상의하시고 수영장에 주변분들꺼 한번 착용도 해보시고 사시면 좋겠습니다. 

저희 반은 대부분 dmc 쓰시더군요. 저는 헷갈릴것 같아서 티어 스트라이커씁니다. 눈에 띄어서 제거 찾기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