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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오언은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지 말고 친정팀인 토트넘에 남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주장 케인은 독일에서의 첫시즌에 45 경기 44 골이라는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해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탈락하면서 뮌헨은 12년 만에 처음으로 무관으로 시즌을 마치게 되었고, 케인의 무관도 계속 이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현역 시절에 친정팀 리버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던 마이클 오언의 말에 의하면, 케인이 어린 시절부터 뛰었던 친정팀을 떠나서 새로운 클럽으로 이적한 것은 잘못된 결정이다.
2023년 8월에도 케인의 뮌헨 이적을 만류했던 오언은 최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런 경우에는 항상 뒤늦은 깨달음을 얻은 쪽이 이길 것이다. 그가 처음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날 때, 난 그것은 정말 나쁜 결정이라고 믿었다"
"3~4달 전에 당신과 내가 인터뷰를 했다면 난 이렇게 말했겠지. 와우, 대단한 예측이었어. 지금 뮌헨이 리그에서 얼마나 뒤쳐져 있는지 보라고"
"하지만 그것 역시 뒤늦은 깨달음일 뿐이었을 것이다. 난 그것이 틀린 결정 이었다고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 생각은 확고하다"
"현역 시절 난 리버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리고 내가 떠난 리버풀은 지난 25년 동안 그랬듯이 평범한 팀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오언은 '갈락티코' 가 되기 위해 어린 시절의 친정팀을 떠나기로 했던 자신의 결정을 회상하며, 케인이 북런던에 남았다면 무엇을 얻을 수 있었을지에 대해 말했다.
"뒤늦은 깨달음 덕분에 그걸 어리석은 결정이라고 하긴 했지만, 현실적으로 토트넘의 현재 리그에서의 모습을 보자"
"난 여전히 그건 잘못된 결정이라고 믿는다. 그가 계속 남았다면 그는 이제 리그 역대 최고 골잡이가 되는 것에 더욱 근접했을 것이고, 지금의 토트넘은 그와 함께 했다면 top 4 안에 들 수도 있었을 정도로 매우 흥분 되는 팀이었다. 그리고 그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자유 계약 선수가 되기까지 4경기가 남은 상황일 것이다. 그랬다면 그는 자신이 원하는 화려한 곳에서 지낼 수 있을 것이었다"
https://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bayern-kane-owen-tottenham-transfer-327860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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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토트넘은 아닐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