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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주공 집값 현재 5억원인데
재건축 분담금 7억원 이라고 합니다.
유튜버들이 전국에 재건축 공사 멈추거나
철거 후 그냥 방치되는 현장을 보여주는데
후덜덜 하네요. 재건축 한번 꼬이기 시작하면
내집 그냥 날라가는거 일도 아니네요.
1천 세대 기준으로
철거까지 진행되었다면, 그 기간동안 들어간
비용이 기본 5백억원은 가뿐히 넘죠.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금융이자에
채권자도 더 못 기다린다면 바로
강제 경매행이죠.
이제 재건축은 철거비/공사비/금융비용 등을
모두 집주인인 부담해야 하는 사업이라는 것이
국민들 머리속에 각인이 됐죠.
정부/지자체에서 아무리 강제로/억지로
사업성 높여주려고 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아파트 거래가격은 시간이 갈 수록
재건축 비용을 뺀 가격으로 수렴하게 되겠죠.
일본처럼 구축 아파트/주택은 땅 값만 계산하는 시대가
곧 도래하겠네요.
여러가지 사업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야겠지만,
단순하게 그냥 생각하자면 향후
(구축)아파트 거래 가격 = 주변 신축 가격 - 재건축 공사비 = 땅값
이렇게 수렴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공사비 낼 수 없는 조합원이 많은 아파트는
영원히 흉물로 방치 될 수 밖에 없다 보니
결국 땅값의 가치도 같이 빵원으로 하락하여
빵원 아파트가 되는거죠.
그리고, 지방에 사람 빠져나가는 비인기 지역은
인구 계속 줄어줄다 보면은
결국 이 역시 빵원 아파트가 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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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그래도 인프라가 너무 좋으니 문제가 없을거 같지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