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은 개인적인 입장에서 작성하는것임을 밝히며 다양한 의견및 답변 부탁드립니다.
지난 2주전에 친구가 G2로 갈아탔다고 좋아하는 겁니다.
그래서 할부원금이 얼마냐고 물어봤는데 그건 잘모르겠고 실요금은 생각보다 안나온다고 했답니다.
순간 호갱님 됬구나 싶어 할부 원금을 확인해봤는데 100만원이 넘게(부가세 포함) 나와있었습니다.
그래서 요금제랑 부가서비스 이런거 다 알아봤더니 당한게 확실했습니다. 그나마 전에 있던 위약금 36만원 정도 내줬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당했으니까 바로 개통 철회하자"라고 했고 지난 7일에 대리점에 갔더니 주말에는 개통철회가 안되니 월욜에 오라고 했습니다.
오늘(9일 월요일) 회사에서 부랴부랴 나가는 친구 모습을 보고 잘됬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얼마 안되 저화가 오는 겁니다.
지금 당장 지난 위약금 36만원을 현금으로 주지 않으면 개통철회는 못해주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2주가량썼는데 상태가 엄청 안좋다고 하면서
불만을 토로 하는 겁니다. 깨끗하게 해서 달라고 했는데 깨끗하지도 않다는둥 토욜에 왔을때 이것 저것 다말했는데 못알아 듣고 이제와서
이런다는둥 20분 넘게 계속 그러는 겁니다. 갈때 봤는데 액정에 지문 묻은거 빼고 다 깨끗했습니다. 확실합니다. 흠집하나 없었는데 말입니다.ㅠ
하는수 없이 지금 당장은 돈이 없으니 내일 월급이 나오까 사정좀 봐달라 했습니다.
그런데 다짜고짜 언성을 높여가면서 제 말은 듣지도 않고
"2주 가량 쓴더러운 폰을 그냥 받아주고 철회 해주는데 36만원을 왜 못주냐? 36만원이 큰돈인데 내가 당신들을 언제봤다고 뭘믿고 내일까지 기다려주냐? 오늘 못줄것 같으면 그냥 쓰던가 폰을 교체해주겠다"
계속 이러는 겁니다. 뭔가 보증 될만한것과 신분증과 회사 전화 번호를 주고 회상 상사하고 연락시켜드린 후 내일 차질 없이 보내드린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요지 부동으로 똑같은 말만 혼자하고 소리치고 그랬습니다.
친구는 대리점에 멍하니 서있는 모습이 안스럽고 그래서 최대한 사정을 해보았으나 무조건 돈을 내놓으라는 겁니다.
하는수 없이 36만원 만들어서 냈는데 지금 전에 쓰던 폰은 어딨는지 몰라서 찾아볼테니 기다려달라는 겁니다.
그리고 찾아서 준게 전에 쓰던폰은 아니고 액정이 다깨진 중고 폰이였습니다. 그 중고폰 액정만 갈아서 줄테니까 그때까지 노트1을 쓰고 있으라는 겁니다.
물론 연락처같은건 하나도 이동 못하고 달랑 폰 하나만 받고 나왔다는 겁니다.
이게 LG U+ 정식 대리점에서 일어난 일인데 친구가 그렇게 잘못한 겁니까? 잘못했다면 돈을 당장 주지 못한것 뿐인데 그렇게 거지 취급 하면서 꺼지라는 식으로 말하느건 아니지 않습니까? 안주겠다는것도 아니고 내일 당장 주고 보증될만한 것도 다준다고 했었는데 말입니다.
정말 화가나서 참을 수가 없습니다.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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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결함도아닌 단순변심으로 개철해준대리점에 감사라도하셔야 ㅎㅎ
원복은 기존폰잇어야하는데 원복됏나요?
기존폰은 없다고 하면서 같은 기종폰 찾다가 액정이 다 깨진 G프로랑 그나마 상태 괜찮은
노트1을 보여주면서 액정 깨진 G프로 다 고칠 때까지 우선 노트쓰고 있으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제와서 하는 말인데 이번달 사정이 여의치 않아 36만원 못주고 내일 준다고 사정하고 있을때
그 담당자가 돈 빌려줄 부모도 없냐면서 신용 불량자, 거지 취급 했다고 합니다.
개통철회 해준건 고맙지만 이런식으로 부모욕 해가면서 해주는건 잘못됬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서비스 업인데,,,서비스가영 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