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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국내 마지막 정발 스마트폰 중 하나인 엑스페리아 XZ2C 사용 중입니다.
티다이렉트에서 구입하고 3년 넘게 사용 중인데요.
얼마전에 터치 불량으로 A/S 센터 보냈더니 배터리 부풀어서 그런거라 교체 받고 나니 정상으로 돌아와서
당분간은 좀 버틸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한 달 전부터 인터넷 및 통화가 간헐적으로 안 되더라구요.
와이파이 쓰다가 어느 순간 보면 화면 우측 상단에 LTE+ 로 안 떠 있고
계단형태의 막대기만 보인다거나, 아예 삼각형 모양으로 바뀌면서 인터넷 및 통화가 아예 안 됩니다. (와이파이 켜면 인터넷은 되지만 통화는 여전히 안 됨)
운 좋으면 몇 시간 지나서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이게 운 나쁘면 그 날은 계속 인터넷, 통화 못 사용한다고 보면 될 정도로..
구글링 해보니 유심문제 일 수도 있다고 해서 센터 직접 찾아갔더니
유심을 6년째 사용하고 있는거라 교체하셔야겠다고 해서 교체 받고 나니 그 당일날은 잘 되었는데
그 다음날 부터 또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스마트폰 기변 해보자 생각하고 바꿀만한거 찾는데 생각보다 결정하기가 어렵네요 ㅠ
원래는 같은 소니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1 마크3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생각보다 비싸고, 무이자 할부구매가 안 되서 포기 상태..
그렇다고 갤럭시 S21 시리즈는 뭔가 안 땡기고..
아이폰 계열은 안드로이드 외에는 적응 못 할 것 같아서 아예 시도할 생각조차 안 하고 있고;;
그러던 와중에 갤럭시 폴더3, 플립3 가 출시된 것 같은데
폴더3는 비싸기도 하고 무겁고 덩치가 큰 것 같아서 그나마 플립3가 끌리긴 한데.. 요놈은 또 카메라 성능이 안 좋다고 하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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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유심껴서 사용해 보시면 노후화인지 다른 문제인지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