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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일입니다.
집안사정으로 갑자기 확 빈곤해져서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을 때인데. 완납으로 사서 쓰고있던 아이폰이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일용직으로 일하던 곳이 일하려면 매일 문자로 신청을 해야 하던 곳이고 다른 일을 구하려고 해도 요즘 세상에 핸드폰 번호 없이 일을 구할 수가 없어 임대폰이라도 알아보려고 갔죠. 근데 요금미납 때문에 임대폰을 구할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어느 매장에서 저보고 미납된 요금을 빌려줄테니 v50을 높은 요금대로 쓰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폰이 있어야 일을 하고 하루하루 먹고 살 수 있는 상태니 그렇게 했죠. 근데 얼마 안가 노트 10 쓸 생각 없냐면서 연락이 오더라구요. 저는 당연히 v50 요금 내는건 끝나는지 알았습니다 왜냐면 기계를 반납을 했거든요.근데 이제 좀 월급받는 일자리를 찾아서 안정이 되고 빚정리를 시작하면서 보니까 제가 반납한 v50 할부금까지 내고 있었더라구요 (그쪽에서 빌려줬던 미납요금은 여름에 이미 갚은 후입니다) 이런거 잘 모르는 저같은 사람한텐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인거 같고 무작정 매장에 찾아갔다간 안될거 같아 고수님들에게 여쭙니다. 소비자 보호원이나 아님 유플러스 쪽에 항의할 수 있나요? 이거 대체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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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증거가 없다면 직접적인 대처는 불가능해요
알뜰통신사 넘어가서 통신비 절약하는것 고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