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인가 G5 공시지원금이 올라갔단 얘기듣고 오늘 핸드폰 바꾸러 (기기변경) sk대리점 몇군데 다녀왔어요.
지금 쓰고 있는 핸드폰이 1년 7개월 정도 되어서 위약금이 8만원 정도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딱 일주일 지나면 약정승계가 가능해져서 위약금이 없어진다고...
근데 G5가 대리점 마다 재고가 없더라구요. 동네 대리점이긴 한데 네군데 갔으나 다 재고 없었어요.
그러다 마지막으로 엘지 베스트샵 갔다가 할부원금 9900원에 G5 딱 한대 남은거 샀어요.
근데 일주일 후에 약정승계 되어서 위약금이 안나오니까 혹시 일주일 후에 개통하면 안되는지 여쭤보니까 그건 힘들다고..ㅜ.ㅠ
그렇다고 지금 개통하면 위약금이 8만원...
일주일 후에 왔을때 G5 재고가 남아있을 확률....도 알 수없음ㅠ.ㅠ
이미 네군데 대리점에서 재고 없다고 퇴짜 맞은지라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베스트샵 직원도 마지막 한대라고 말하고..(물론 이런
말은 그다지 안믿어요)
장고의 고민 끝에 결국 위약금 8만원 할부원금 1만원 내고 구매하고 왔어요..
으흑ㅠ 결국 구매는 했는데 일주일 차이로 위약금을 내게 되어서 가슴이 아리(?)네요.
직원분이 안타깝다며 밧데리팩이랑 키친타올, 세제등등..뭐 이것저것 다챙겨주시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살짝 아쉽네요...아.. 일주일.....
직원분이 우선 내일 본사에 전화해서 개통 늦출수있는지 알아보고 늦출수 있으면 늦춰주시겠다는데 이거불가능할까요?
예전엔 가능했는데 이젠 이런게 힘들다고 말씀은 하시더라구요..
일주일 후에 갔다면 G5 재고 없었을까요? 완전 떨이 하고 있는거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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뿜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