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가 판매점으로부터 tm 전화를 받고 아버지 본인 명의로 KT에서 SK텔링크라는 알뜰폰 업체로 7월 4일에 핸드폰을 번호이동했습니다.
개통한 핸드폰은 삼성 미니멀 폴더폰 shw-a310s이고, 출고가는 297,000원인데 36개월 할부로 할부원금은 309,100원으로 개통됐습니다.
여기에 할부수수료까지 더해서 거의 34만원 돈을 3년 동안 나눠서 납부해야 하는데요.
제가 제품의 출고가보다 높게 개통된 할부원금에 대해서 따지니 자율경쟁체제로 할부원금이 판매점마다 다르다는 주장만 합니다.
녹취 요청했더니 아버지에게 처음 TM 연락한 당시의 녹취는 없고 제품 택배로 받은 이후의 필수안내만 한 녹취만 저에게 보내주더군요.
아무것도 모르는 60대 노인에게 연락해서 할부원금과 할부수수료, 월 납부금액 모두 안내한 녹취 파일을 판매점으로부터 받아서 제가 직접 들었으나 아버지는 처음에 핸드폰 기계값 사전에 얘기했어야 되는 거 아니냐며, 기계값 납부할 바엔 안 한다고 말하며 상담원의 안내에 그냥 네, 네만 하시더군요.
저희 아버지는 kt에서 약정도 없고, 단말기 할부금도 없어서 매달 만원 미만으로 납부하며 잘 쓰고 있었습니다.
개통철회 요청했으나 통화품질과 단말기 불량 이외에는 14일 이내 철회가 안 된다고 하네요.
핸드폰 출고가로 개통한 것도 아니고 출고가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속여서 판매한 것은 개통 철회가 되지 않나요?
오늘 오전에 1372 소비자상담센터와 국민신문고에 글 올렸는데 아직 답변은 없구요.
제가 더 해볼 건 없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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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청 긴 내용이 ..길 긴한데 흥미롭게 읽었던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