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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만 써온지 20년이 넘은 것 같구요.
온가족 결합할인으로 묶여있고, 나름 할인혜택도 많이 받고 있어서
SKT에서 다른 통신사로 이동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현재 사용 중인 폰은, 아이폰11 프로맥스인데요.
오늘 문의를 드리는 가장 큰 이유가, 이 폰을 19년 11월달에 기변을 했는데,
당시 기변한 가게 직원의 말에 혹해서 기변을 했었습니다.
24개월 후에 무료로 폰을 기변해준다는 식으로 말을 했었거든요. (제가 잘못 이해했을 가능성도 있을 겁니다. ㅜㅜ)
두달 후가 24개월이 되는 시점이다보니, 최근에 T월드 들어가서 요금 납부 상황을 살펴봤더니,
기기값은 거의 200만원이고, 24개월이 되는 올해 11월에도 약 100만원의 기기값이 남게 되더라구요.
11월에 현재 쓰고 있는 폰을 반납하면, 남은 기기값 약 100만원을 안받는다는데요.
첫번째 조언을 구하고 싶은 것은,
11월에 현재 쓰던 폰을 반납하고, 새폰으로 기변하는 것이 유리할까요?
현재 쓰고 있는 폰에 불편함은 거의 없어서, 계속 써도 무방한데,
계속 쓰면, 기기값은 한푼도 할인 받는 것 없이, 앞으로도 24개월 동안 남은 기기값을 내야하는 것이 뭔가 손해를 보는 느낌이어서요.
아니면 기기를 반납하지 않고, 제가 직접 중고로 팔아서, 남은 할부원금을 납부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은데,
100만원 정도를 받아야 손해가 없는데, 그 정도 받을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보니까, T아이폰클럽이라는 부가요금제 때문에 이런 정책이 있는 것 같던데,
기존 폰을 반납하고 새폰으로 변경하면, 또 새 폰은 지금처럼 사실상은 기기값은 할인 받는 것이 없이,
또 24개월 후에 같은 형태로 다른 폰으로 기변을 해야하는 것 같아서,,,, 이런식으로 계속 기기값을 할부로 내야하는 상황이 꺼려집니다.
두번째 조언을 구하고 싶은 것은,
현재가 제가 쓰고 있는 부가서비스들인데요. 알차게 잘 선택해서 쓰고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헛돈이 줄줄 새고 있는 것일까요? ㅜㅜ
요금제는 T플랜스폐셜(월 79,000원 짜리)이구요.
현재 사용 중인 부가서비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 안전결제 프리미엄 : 500원
- T아이폰클럽11 : 6,273원
- T All케어 i100 : 4500원
- 폰기능상담24 : 1,000원
- FLO 앤 데이터 : 7,182원
총 매월 19,455원의 부가사용금액이 납부되고 있습니다.
고수님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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