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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로서 저와 아내만 알뜰폰 저렴한 무제한 요금제 쓰고 있는데,
2년전 아버지께서 휴대폰 급하게 바꿨다시길래 요금 얼마씩인지만 물어봤었습니다.
업무보시다 휴대폰이 갑자기 문제가 있어 사무실 아래 엘지 유플 공식대리점에 가서 개통하셨습니다.
시니어 요금제고 무제한 통화 35000원 정도라고 들어 그래도 공식 대리점이라
그냥 저냥 지불하고 쓰시겠구나 했습니다.
그러다 오늘 멤버십때문에 아버지걸 들어가서 봤는데
지난달 청구요금이 8만원이 나왔더군요. 보니까 유료 부가가입이 여러개가 달려있는데
가입일은 이번년도 초가 많았구요. 114와 통화하니 아버지가 문자온거 뭔지 모르니 인증 따라가다 모두 가입된걸로 파악이 되었구요.
이건 무지했다 그렇다 치는데, 가입이 가관입니다.
요금제는 시니어인데 단말기 반납조건 으로 쓰고 반납하면 엘지에서 구입하는걸로 되어있고
약정은 2년이지만 단말기요금 할부는 48개월로 되어있습니다.
27개월째 사용중임에도 아직도 39만원돈이 남아 있었구요.
휴대폰도 엘지 벨벳입니다. 이걸 반납하면 29만원에 구입한다고 하고 10만원을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눈탱이를 쳐도 웬만큼만 칠것이지 48개월 할부에 요금 35000원이란 말만 각인되어서
통장에서 나가니 신경도 안쓰셨던거죠. 에고...
이거 굉장히 괘씸한데 뭐 방법이 아예 없을까요? 진짜 짜증나네요.
할부금이 아직도 저만큼 남았다는것도 너무 화나고
나름 엘지공식대리점인데 저딴식으로 가입시켜서 지네들 회식했을거 생각하니 화가나네요.
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그냥 해지밖에 없는건지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부탁드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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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동네대리점은 직영이고 지점이고 정가로만팝니다 요금적게보이게하려고 48개월할부는기본이구요 개통햇을때 좀보시고 요금제변경 부가해지하셧어야
하 그러게 말입니다. 그냥 요금 얼마 나온데요? 라고만 물어본게 한입니다. 35000원 나와라고 해서 대충 24개월 단말기 값 내겠구나 했습니다. 하...
2년약정후 알뜰로옮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