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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써서 글이 좀 지저분하게 보일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부동산에 연락드려서 방 하나 맘에 드는 게 있어서 보고싶다 했고 그 방을 보여준 다음 이런 비슷한 컨디션의 방이 있으면 보여달라고 말씀드리고 헤어졌다가 두어시간 이후에 다른방을 또 보여주셨습니다. 처음 봤던 집이 방3/화장실1 구조여서 당연히 같은 구조인 줄 알았지만 당시 제가 집을 12~13개째 보고있던 중이라서 바보같게도 보여주신 다른방이 방2/화장실1 구조였습니다. 직접 가서 봤음에도 그 두개짜리가 너무 맘에 들어서 전혀 3개인걸 인지하지 못했습니다.물론 그만큼 마음에 들기도 했고요. 그 이후 다음날 가계약금을 입금했습니다. 그리고 이틀뒤에 부동산통해서 방 내부 사진을 부탁드렸고 당연히 전세보증보험도 가능하냐 여쭸지만. 보증보험불가..를 이틀뒤에 들었고 이래서 일단 그걸 왜 사전에 말씀을 안해주셨냐 여쭸더니 첫번째 보신 방도 보증안되는곳이라서 당연히 알고있었을꺼라고 생각하셨답니다.. 이걸 듣고 당황을 좀 했지만 부동산쪽에서 그러면 집주인에게는 얘기하지 않고 직접 방을 다시 올려서 빼보겠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리고 새로운 세입자가 나타나면 그때 가계약금을 돌려주신다고 합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는 제가 어떻게 하는게 가장 집주인,부동산,저에게 효율적일까요? 제가 너무 무지했던것도 넘 크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도움 한 말씀 부탁드리고자 부포에 올려봅니다. 가계약금은 200만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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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IIIlllllIlllll
가계약금을 그냥 입금한게 아니라 문자로 가계약내용 통보받고 동의한다는 의미로 입금하셨을텐데 그러면 돌려받을 수 없습니다.
주소정보 지우고 가계약 내용을 올려주시면 다른분들이 더 자세히 봐주실거에요
가계약내용을 통보받고 입금하진 않았고 통화로 거기 맘에든다 말씀드리니 그러면 가계약금으로 200이라도 좀 입금해주셔라 해서 알겠다 말씀드리고 입금했습니다. 그 뒤에 이 문자를 받았습니다.
@Omnipotent
이거는 돌려받는게 맞겠어요
입금후 통보받은 내용에 대해선 동의하신게 없는거에요.
심지어 파기시 가계약금 반환의무가 없다는 내용도 없습니다. 100%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부동산중개사 분이 일을 그냥 적당히 하시는분 같습니다..
@리트리버99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당장 200이 없어도 다른 집 계약할때 돈이 부족한 건 아니라서 집주인도 부동산도 저도 난감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이 경우는 그냥 제가 부동산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새로운 세입자 구해드릴테니 그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렇게 하는게 맞을까요?
@Omnipotent
원칙상 돌려받고 다른 분께 중개받는게 맞으나
끝까지가면 돌려줘야한단걸 중개사분도 아실거고
어차피 집도 구하셔야되는건데 스트레스받거나 얼굴 붉힐일 없이 원만하게 해결하는게 좋죠
보통 중개사분들이 맘먹고 빼려고하면 다 빼시더라구요
@리트리버99 감사합니다. 다른 주변 부동산분들 같이 해서 빠르게 빼보겠다고 말씀하시길래 그럼 알겠다고 해놓은 상태인데 큰 걱정 않고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참 저 돈이면 가전하나 할 돈이라서 그냥 없어지는건가 걱정이 많았는데 댓글 보고 너무 맘이 편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