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자가 내는 세금, 부자가 받는 복지.23
- 그레이오거
- 등록일 2024-06-20 12:58
- 조회수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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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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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료
극공감입니다.
각자도생이며 개인주의, 가족주의가 맞는듯 합니다. 강소기업 대표 정도면 국회의원과 협업할테니 공생 할듯 싶고, 국회의원중 그 누구도 사석에서 카메라와 기자가 없다면 저희랑 20초 이상 대화할 시간도 안낼겁니다. "어짜피 사람들이 좋아하는 멘트와 정책이 있고, 그 멘트와 정책이면 지지해준다" 라는게 기본이죠
근데 뽐뿌보면 정치에 취한사람이나 종교에 취한사람이나 가스라이팅 당한것엔 큰 차이가 없는데, 자기들끼리는 더 우월하다는거 보면서 많은걸 배우긴 합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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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ellations
신천지 신도들보고 "이만희 개새끼 해봐" 하면서 열심히 조롱하지만
본인이 좋아하는 정치인 개새끼 해봐 하면 절대로 못하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자꾸 부포사람들을 뭔 가스통 틀딱할배들처럼 간주하는 게 웃길 따름이죠
여기에서 윤석열 개새끼 원희룡 개새끼 못할 사람이 없을텐데(아 국토부장관 바뀌었는데.. 바뀐사람은 하도 존재감이 없어서 이름을 못외움.. 사실 이게 정상이죠, 국민들이 장관 이름까지 외우는 게 비정상이지)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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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료
공감입니다.
보다보면 (??... 뭐가다른거지?) 할때가 많습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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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Constellations 극공감 합니다 개스키를 개스키라고 왜 말을 못해!!!???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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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ellations
@몽고메리 특히나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이 '부동산 정책을 잘못해서 정권을 빼앗기기는 했지만' 어쩌고저쩌고 하던데 아니 의식주 가지고 전국민을 상대로 장난쳤으면 그게 개새끼지 개새끼가 아닙니까?
하긴 뭐 김일성 김정일 개새끼도 못하는 마당에...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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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junb11
최근 느끼는게 그분들의 추구하는 사회는 복지라는 이름으로 위장한 배급사회가 아닌가 싶더라구요 물론 그런 배급을 받을수 있는 조건은 삶이 생각보다 한참 밑바닥으로 떨어져야 하고 한번 받기시작하면 점차 열성지지자로 변하게 되죠 자의든 타의든
하지만 해당되지않는 우리나라 평균 중산층에게 가지고있는걸 대놓고 뺏진 못하니 자산양극화로 그런 본인들의 열성지지자로 변화시키는 정책으로 해석을 하기 시작하니 그분들이 이해되더라구요.
2024-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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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율호
25만원 달라구욨 그깟 푼돈으로 집값이 어떻게 오르냐구욨!!
2024-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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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러맨
헉 이건 널리 퍼뜨리면 안되는데...
내 자산이 인플레이션 버프받아서 쭉쭉 가치 올라야 나름 동네 자산가로 살아갈수있는데
이 글 지워주면 안될까요 일반 서민들이 알면 곤란한데요. ㅎㅎ
2024-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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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hoho
제 마인드를 가장 충격적으로 바꾼 말이 있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으신 분들은 항상 명심하세요
월 100만원을 벌어도 100만원을 생활비로 쓰는 한이 있더라도
목에 칼이 들어와도 자본소득은 건드는거 아닙니다'
자본소득을 이해 못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2024-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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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신용카드 100장 있어도 컨트롤 잘하는 사람은 잘하고 못하는 사람은 못하죠.. 초년생때 통장 쪼개기 해야한다 그러던데 통장을 쪼개도 별개 없더란 말이죠 왜냐 소비패턴이 이미 정립되어 있어 필요가 없었던 거죠
저것도 같은 이미 아닐까 싶네요 저기 나오는 자본소득들 본인이 컨트롤 못하는데 건들면 이번 하락장처럼 나락 가는거죠 저같은 경우 저기 나오는 자본소득으로 주식도 하고 그러는데 감당 가능한 범위내에서만 손댑니다
컨트롤 못하면 손모XX 잘라야죠..
2024-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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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은 기득권을 대변하는 정당이 맞긴 한데요, 민주당은 서민을 대변하는 정당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애초에 국힘이나 민주당이나 공적인 자리에서나 싸우지 사석에서는 친한 경우도 많다고 하고
(물론 문재인-김무성은 경남중 동문이라는 공통점이 있기는 합니다만...)
애초에 가난한 사람들을 대변해주는 기득권같은 건 없다고 생각하고, 내 인생은 내가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살아야하는데 노력하긴 싫고 그러니 정치인이 다 해주실거야 이렇게 믿고 사는건데.. 뭐 정신건강에는 그게 더 좋을 수도 있겠습니다.
정치인이 내삶을 구제해줄꺼야 라고 생각하는게 바보..
방해만 안해도 다행임
부자들 세금 때린다고 박수치고 하는데
그게 내가 조금이라도 부자로 올라가는길을 막는거 아닌가 생각을 해봐야함
뭐 평생 현상태에 만족하면서 개가붕으로 살꺼면 모르겠지만서도
그분들은 그게 직업이자 삶입니다
기득권, 주도권 창출해서 6선 7선해야죠
어디 직장잃고 백수 되는거 좋아할 사람 있나요?
막말로 저도 여기서 그 인간들 욕하지만 막상 제가 그 자리가면 똑같이는 아니라도 비슷하게 할껄요?
가슴에 손을 얹고...ㅎㅎ
표창원씨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특히 조국사태 관련한 입장들을 보면), 그래도 불출마 선언하고 정계은퇴한 시점을 보면 최소한의 양심은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Constellations
표창원씨 외에 몇몇 있죠..
이전부터 원직업이 국개가 아닌 사례도 꽤 있고요
거기서 밀려나왔냐 내 발로 나왔냐의 차이일뿐...
말씀하신 표창원 외 몇몇 같은(인지도 좋고 이미지 좋고 재선 가능한?) 사례분들, 처음에는 바꿔보자 하고 들어갔다가 워메 ㅆㅂ... 생각보다 더 ㅈ같네? 하고 학을 떼고 나왔을겁니다.ㅋㅋ
@몽고메리 최근들어 이탄희 의원이 가장 좋은 예가 되겠네요.
가장 의정활동도 잘하고, 철학과 방향도 꽤나 분명하고 명확한 사람이여서 잘 키워놓으면 좋은 정치인이 되겠구나 했는데 못하겠다고 바로 접었죠...
@몽고메리
지난정부 계속된 정책 실패로 집값이 한도끝도 없이 오르고 있을때,
내가 혹시 위정자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보니 나라도 계속 미봉책이라도 만들지, 스스로 정책실패 인정할 용기는 없을거 같더군요.
누가 그 상황에서 "여러분~ 제가 잘못했습니다. 이제라도 집을 빨리 사세요~"라고 말할수 있었을까요?
그냥 정치인 말 믿는 사람들이 바보.
@헌혈왕이될끼야 공교롭게도 표창원-이탄희 전부다 용인시 정 입니다(각각 20대,21대)
근데 이탄희씨는 불출마 선언이지 정계은퇴 선언은 아니네요.
저는 이번 총선때 눈여겨보게 된 게 저희 지역구에 나온 홍익표씨인데요, 잘 가꾸어놓은 표밭 포기하고 서초을로 기어들어왔다가 낙선되었습니다. 누가 등떠민 것도 아니고 스스로 사지로 기어들어오는거, 생즉사 사즉생 정신인데요 이번엔 낙선되었지만 향후에 훨씬 더 크게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재산공개한 거 보니까 뭐 국회의원 4년 안해도 먹고살만 해 보이기는 합니다 ㅎㅎ
@헌혈왕이될끼야
이탄희면.. 아마 더불어만진당이죠?
제가 정치에 지식이 깊지않아 그분에 대해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만진당이든 국당이든 잘하고 열심히 하면 당연히 칭찬해줘야죠~
@moschus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문재인이 노무현 대통령의 퇴임 시 낮은 지지율에 대해서 굉장히 큰 컴플렉스와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노대통령이야 뭐 실정도 있었기는 하지만, 상대편뿐만 아니라 내 편도 등을 돌리게 만든 정책들(이라크 파병, 한미FTA 추진 등)... 그 정책들이 틀린 건 아니었고 정말 좋은 선택들이었으나, 정치공학적으로는 최악의 수를 둔 거죠. 오죽하면 좌깜빡이 켜고 우회전한다고 자기네편들에게도 열심히 얻어맞았으니
(뭐 근데 호남 의원들하고 정치 못해먹겠다 라고 말한 거 보면 약간은 자업자득이기도 하지만)
그래서 문재인은 그냥 끝까지 본인의 팬덤을 사수해서 퇴임 시 가장 높은 지지율로 퇴임했다는 소리를 듣고 퇴임했습니다. 다만 본인의 지지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강성의 안티로 만들어버렸죠.
높은 지지율로 퇴임했는데 바로 정권 빼앗겼다는게 그걸 얘기하는거구요
@Constellations
역대 대통령중에 노무현이 가장 낫다라고 평소에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당시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종부세 아오!!!)
최소한 진심은 있었다는 거죠
참 멋있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공/과도 참 극명하고 파격적 행보 등등.. 빠는 아니지만 인간적이고 괜찮은 사람 아니었나 싶네요
나머지는 뭐 그닥...
이미지정치하고 셈계산하고 뒤로 빼돌리고 진짜 필리핀도 아니고 이명박근혜가 어떻게 나오는지 참... 지금 생각하면...ㅋㅋ
최근 대통령들 능력치(?)보면 외국처럼 대통령은 얼굴마담이나 하고 내각제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할 때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