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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커피포럼이 있는지는 오늘 처음 알았네요.
초면에 질문부터 해서 죄송합니다.
현재 일리y3.3 머신이용해서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사용량은 1일 2~4잔 정도 마시고,
주말에 산책 나갈때 타서 나가고, 낚시갈때도 스탠리보온에 캡슐 3개씩은 타고갑니다.
보통 108 캡슐 사면 한달 정도 소비하다보니 자연스레 머신을 생각했는데요 (와이프는 주방 좁아서 싫다지만, 맛보면 좋아할듯)
저희 패턴은
1. 에스프레소만 마십니다.
라떼... 아이스 아닌이상 라떼는 그렇게 좋아하질 않아서 에스프레소 전용이면 됄듯합니다.
2. 청소를 잘 못합니다.
와이프가 청소를 진짜 안합니다. 집은 뭐 청소기 들고 하긴하는데 물건을 안아껴 살기때문에 청소는 제가 해야 합니다... ㅠ
그래서 청소가 편한 제품이면 좋겠습니다.
가능한 as도 편한 제품.
3. 원두는 친한 동생이 직접 카페에서 볶아서 팔아서 편하게 이용 가능 할듯 합니다.
4. 너무 큰 기기는 불가능...
혹시 이정도 조건에 추천해주실 제품이 있을까요? 모델도 워낙 많고 검색해보니 최근 1200 그 제품 많이들 구매하신거 같은데...
모델명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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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시리즈 30만원 언저리선에서 구매하는게 정말 편하게 에소 아메 먹을수 있는 방법이죠. 전자동 머신 추출그룹 비슷한건 추출압도 비슷하고....그냥 보기만 좀 고급스러울뿐..
드립....그담 ...캡슐 에서 전자동 건너와서 한 7년정도 사용중인데, 정말 커피값 뽕을 뽑았다고 ....생각드네요.
관리도 어렵지 않고 기계도 단순하고... 물퍽만 안나오게 잘 셋팅하면, 청소할것도 별로 없어요.
대개는 전자동 머신 퍽이 질면..... 이리저리 가루 흩어지고 물이 흐르고 추출그룹내부랑 퍽통, 물받침이 커피가루 범벅된 물로 헝건하고.... 그래 되거든요.
집에 저렴한 수동머신 하나 들였는데, 그건 정말 귀찮아서 안먹게 되는. 과정을 즐기는 사람만이 행복함을 느낄수 있겠더군요. ㅎ
저도 같은모델로 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