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기프티콘안사셔도ㅎㅎㅎ

저는 10년? 전쯤에 HD-8753 사서  여짓것 잘 쓰고 있네요.

축하드립니다~~

돌체구스토 캡슐 쓰다가 저도 어제 구입해서 원두가 없어서 내일이나 써보겠네요ㅠㅠ

축하합니다. ㅎㅎ

커피포럼을 방문하지는 않지만 인기글에 있어 들어왔다가 원두 추천요청으로 오늘 달았던 댓글을 다시 가져오고, 약간 추가합니다.

'콩볶는 사람들' 이라는 곳에서 원두를 골라보세요. 저와 관계없는 업체입니다. 굳이 있다면 몇년째 주문중이라는 것만...

수프리모 원두를 사용하는 에티오피아와 콜롬비아 원두를 추천합니다.

에티오피아는 띠에라(추천), 예가체프, 시다모.

콜롬비아는 메델린(추천), 후일라(살짝 새콤)

무난하게 콜롬비아 블랜드, 에티오피아 블랜드도 괜찮구요, 스프링블랜드도 봄에 어울게 마일드 하고 살짝 새콤해서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가격은 1kg당 1만5천 이하로 부담없으니 구경해 보세요. 

그리고, 등짝에 스매싱을 토닥토닥으로 바꾸려면, 

아메를 드시면 메티에 바닐라 시럽을 넣어주면 바닐라 향이 정말 좋아집니다. 아메에 바닐라 향이 너무 강해서 좋은 커피향을 너무 덮는다면 일반 시럽과 섞어서 사용하세요. 저는 반반 사용합니다. 헤이즐넛 시럽은 비추합니다. 

라떼 즐기시면, 크리미오 라고 캔에 들어있는 생크림 있으니 구입해서 간편하게 활용해 보세요. 

컵에 우유를 담아 전자레인지에 데우고(머신 세척 귀찮아요), 머신에서 에스프레소를 받고, 취향껏 바닐라 시럽 넣고 크리미오 크림을 한바퀴 둘러주고 마지막으로 시나몬 가루 뿌려주면 등짝에 스매싱이 쓰담쓰담으로 바뀌리라 장담합니다.

(저는 집에 하리오 핸드밀이 있어서 거기에 계피를 넣어두고 그때그때 갈아 넣습니다. 향이 풍부해요)

아! 브라질이나 베트남쪽 로부스타 계열원두는 특별한 선호도가 있으신게 아니라면 경험삼아서 200g 정도만 주문해서 드셔보세요. 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ㅋ

테이크아웃 컵이랑 뚜껑, 홀더도 구입해 보세요. 빅커피 라는 곳이 다양하고 저렴했습니다. 특히 뚜껑은 롱타입을 강력추천합니다. 길어서 커피를 식혀가며 마시기 좋아요.

다양한 원두도 드셔보면서 즐거운 커피생활 시작하세요~!

프��츠 커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최가커피

테일러 커피

모모스 커피

추천드립니다. 

산미(신맛) 좋아하시면 약배전의 단일 품종으로 만들어진 싱글 오리진 커피를 

구수하고 감칠맛(우아미)를 좋아하신다면 강배전 또는 밸런스 좋은 중강배전 블랜드 (스타일에 맞추어 여러가지 원두를 섞어 만든것) 

규모 갖추고 있는곳에서 저렴이로 사는것도 좋고 

카페투어 하시면서 카페별로 하우스 블랜드 또는 시그니처 블랜드라고 이름붙여서 카페의 특징을 담아 만든 원두들 조금씩 사서 맛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가성비 좋다고 생각하는건 리사르 커피로스터즈의 일키로그람 블랜드입니다. 이탈리아식 에스프레소 바를 지향하는 곳에서 만든것이라 발란스가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1.5 잔 정도 마시는데.. 커피머신 가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