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에 한다는 업체는 거르는게 진리 입니다.

보통 인테리어는 돈낸만큼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리뷰 많은 업체 중에서 선호 하는 스타일로 해주시는 업체 몇개 고르시고, 견적서 품목별로 잘 주고 하는곳 선택해서 하세요

7-8년 전에도 그정도 나왔던거 같은데 

꼼꼼하게 세부견적까지 다 받아 보고 진행하세요

나중에 가격이 많이 추가되거나 

아니면 개판으로 끝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문 손잡이만 100만원 넘는 것도 있고 그렇죠.

얼마나 고급지게 할런지 모르지만...인테리어 해본 입장에서는 4000정도에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붙박장이나 그런건 없나봐요?

샷시는 KCC가 가성비는 더 좋아요... LG 5시리즈 급이면 KCC는 10~20퍼는 저렴하게 시공가능.. 유리까지 같이 공장운영하는 업체 찾으면 됩니다.. LG는 유리 공장이 없음.. 한글라스나 KCC에서 납품받아서 시공함..

공부한만큼 싸게 할 수 있어요.

공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중형차 가격을 지르는데 공부를 하시고 질러야 나중에 후회가 없습니다.

공정에 대한 이해

각 자재에 대한 이해

마감에 대한 이해를 하셔야 그나마 원하는 집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시스템에어컨을 예로 들자면 에어컨 공사를 위해서 에어컨만 천장에 설치 하는게 아니고 그 에어컨에 냉매순환과 배수를 위한 공사를 천장에 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서 천장 속이 에어컨 높이가 나오는지 안나오면 목공인건비 추가, 배관들은 어떻게 연결이 잘 되는지? 안되면 어딜 뜯어서 어떻게 할거고 그게 전체공정에 어떻게 연결되어 지는지??

에어컨 설치업체는 얼마나 믿을 업체인가...? 하자 발생시에 보험처리가 가능한가?

뭐 이런 기본적인것만 열거헤도 엄청 많아요..

저는 업자가 아니고 저도 공부해서 인테리어 끝낸 사람으로서... 꼭 공부하고 인테리어 시작하라고 조언드립니다

제 생각도 인테리어는 돈 들어가는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니 너무 저렴하게 부르는 업체는 배재하시는게 좋겠네요.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관련하여 깜깜이로 진행하시면 돈만 들이고,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기존에 사시던 집인지, 새로 들어가는 집인지 안보이는데, 리모델링 전에 여름 겨울 각 2번정도는 보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방수가 잘못되어 물이 스며들거나, 단열문제로 결로가 발생하는 부분이 있다면, 리모델링하는김에 손보고 진행하는게 향후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아요. (기존 사시던 곳이라면 철거 후 결로 및 곰팡이 발생포인트 단열재 확인 및 보강 필수)

같은 브랜드라도 등급에 따라서 금액 차이가 크며, 사용된 유리에 따라서 또 차이가 납니다.

이왕하시는데, 로이(low-E)유리 사용하시고요. 이중창 유리두께 제대로 확인하셔서 시공하세요.

(향후 냉난방비로 커버가 됩니다.)

인테리어 업체에서는 LX강마루를 추천하겠지만, 구정마루 강마루 내지는 브러쉬골드 정도 보시는게 어떨까요?

자재비 20%정도 추가되고 만족도 올라갈거에요. 하자가 적고 내구성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화장실 타일시공자는 잘 알아보셔야합니다.

시공자 능력에 따라 결과물이 천차만별이고, 한번 시공하면 수정 및 보수가 너무 어려워요.

졸리컷 유무, 젠다이 유무, 트렌치 or 유가 어느 걸 사용할지, 물구배는 잘 잡는지 등등 신경쓸게 많기도 하고요.

금액만 보고 계약하는 우를 범하지 마시고, 각업체에 상세 내역서 및 디자인 시안을 받아보시고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생각했던것과 다른 결과물에 실망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