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맥스는 브랜드 이름입니다. 여러가지 재료에 이맥스라는 이름이 붙는데 보통 보철에서 이맥스라하면 이맥스 프레스를 이야기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올세라믹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예전에 지르코니아가 나오기 전에 많이 했었죠. 지르코니아의 경우 캐드캠시스템을 이용해서 밀링기계로 지르코니아 블럭을 깎아서 만드는 반면, 이맥스 프레스는 기존의 보철제작 방식을 사용하는데, 왁스로 보철물의 형태를 제작 후 전용 매몰재에 매몰하여 소환 후 전용 프레스기로 전용 세라믹블록을 녹여 압박주입하는 방식입니다. 이맥스의 경우 전용 재료와 장비가 필요합니다. 지금은 지르코니아가 많이 보급되서 이맥스 대신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은것 같네요.
201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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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비회원 *]
와 ... 센세 감탄하였습니다.. 이맥스가 브랜드 이름 이였군요 올세라믹이랑 이맥스랑은 크게 다를게 없는 거군요? 이맥스란 브랜드에서 올세라믹을 제작한다고 생각하면 되나요? 이맥스가 지르코니아에 묻힌 이유가 뭔지는 아시나요? 강도나 심미성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제 기억에는 이보클라라는 치과재료 회사의 재료중 하나의 브랜드로 이맥스가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자사 재료를 일반 세라믹에 비해 강도나 심미성이 더 좋다고 광고를 하겠지요? 정확한 데이터는 잘 모르겠습니다. 올세라믹이라고 하면 pfm의 심미적인 부분을 보완한 보철인데요, pfm의 경우 안쪽에 금속으로 캡(쉽게 말해 철골구조 같은 것)을 만든 후 그 위에 포세린(=세라믹)을 올려 치아의 색과 형태를 만듭니다. 그 과정중에 가장 중요한것이 바로 금속으로 된 캡의 색상을 차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대로 차폐되지 않으면 안에서 시커먼 색이 우러나와 심미적이지 못하죠. 또한 잇몸라인을 따라 시커멓게 보이기도 하는데 일명 블랙라인이라고 합니다. 이를 보완한게 올세라믹인데요, 금속의 캡 대신 세라믹의 캡을 제작한 후(보통 전치부의 경우 이맥스 시스템을 이용하여 세라믹 캡을 제작합니다) 그 위에 포세린을 빌드업하는 방식입니다. 세라믹 캡을 사용하게 되면 금속의 시커멓게 우러나오는 색과 블랙라인을 방지할 수 있죠. 다만 금속의 캡을 가진 pfm보다 파절에 취약합니다. 캡 자체가 파절될 가능성이 있기때문이죠. 전치부 지르콘아라고 해도 제작방법은 같습니다만 내부 캡을 지르코니아로 하느냐 세라믹으로 하느냐의 차이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맥스가 묻힌 이유는 아무래도 지르코니아가 대중화 되면서 이맥스의 자리를 캐드캠시스템으로 대체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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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비회원 *]
우와.. 정말 답글 세세하게 정확하게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 많이 되었네요 두가지정도 궁금한것이 남았는데요 이맥스가 지르코니아에 묻힌이유가 수작업이 많이가던 이맥스보다 캐드캠이라는 장비를 이용해 훨씬 수월하게 결과물을 만들수 있어서 인가요?? 그리고 지르코니아의 경우 전치부 작업시
빌드업을 한다고 알고 있는데 이게 올세라믹이랑 비교해서 차이가 있나요? 예를들어 빛의 투과율이나
색을 내는데 있어 지르코니아 빌드업의 한계가 있는지 아니면 올세라믹 처럼 자연치와 유사하게 색을 낼수있는지 궁금하네요 마지막으로 금액은 어느 보철이 더 높게 형성되어 있는지요 ?..
수작업에서 자동화로 넘어가는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맥스의 경우 수작업으로 제작 공정이 많지만, 캐드캠의 경우 자동화(컴퓨터로 캐디캠 디자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보철을 디자인 한 후 디자인 파일을 밀링기계로 전송하여 밀링기계가 디자인대로 지르코니아 블럭을 깎습니다.)로 수월환 작업 과정과 일정한 결과물을 내기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지르코니아 빌드업과 올세라믹은 심미적으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사실 전치부에서 올세라믹이라고 하면 위에 말씀드렸던대로 지르코니아 캡에 빌드업한 것일 경우가 높습니다. 왜냐면 전치부의 경우 심미성때문에 통지르코니아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통지르코니아는 보통 구치부에 많이 합니다. 치과마다 의미하는게 조금씩 다르기때문에 만약 전치부 보철시 지르코니아 따로, 올세라믹 따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면 여쭤보시는게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지르코니아라고 하는게 통지르코니아를 의미하는지, 지르코니아 캡에 빌드업한걸 의미하는지를요. 가격적으로는 지르코니아가 세라믹보다 높게 형성되어있습니다.
201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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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비회원 *]
그렇군요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한가지 의문점이 이맥스는 수작업이고
지르코니아는 기계를 이용하여 제작하기가 훨씬 용이한데 가격적으로 높게 책정된거는 무엇 때문인지 알수있을까요? 단순히 재료의 단가가 높아서 인지 그런게 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지르코니아가 세라믹보다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있다고 하셨는데
이맥스의 세라믹 같은경우 지르코니아보다 가격이 높게 책정될 가능성은 전혀 앖는건가요?.
캐드캠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초기 투자비용이 억대로 듭니다. 요즘 많이 싸졌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상당히 부담되는 가격이죠. 재료의 경우는 기공소에서 어떤 재료를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크기 때문에..가격 책정은 치과 마음이라 그렇게 여쭤보시면 드릴 말씀이 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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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합니다
빌드업을 한다고 알고 있는데 이게 올세라믹이랑 비교해서 차이가 있나요? 예를들어 빛의 투과율이나
색을 내는데 있어 지르코니아 빌드업의 한계가 있는지 아니면 올세라믹 처럼 자연치와 유사하게 색을 낼수있는지 궁금하네요 마지막으로 금액은 어느 보철이 더 높게 형성되어 있는지요 ?..
한가지 의문점이 이맥스는 수작업이고
지르코니아는 기계를 이용하여 제작하기가 훨씬 용이한데 가격적으로 높게 책정된거는 무엇 때문인지 알수있을까요? 단순히 재료의 단가가 높아서 인지 그런게 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지르코니아가 세라믹보다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있다고 하셨는데
이맥스의 세라믹 같은경우 지르코니아보다 가격이 높게 책정될 가능성은 전혀 앖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