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골린이 우선적으로 고쳐야할것 알려주세요17
- 등록일 2023-10-02 06:55
- 조회수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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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 20231002065536_xI7qfCM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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굘군
어드레스가 돌아갔다는 게 closed 포지션을 취하셨단 얘기일까요? 카메라 앵글을 봐도 딱히 정렬이 많이 틀어졌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꼬임은 팔을 뒤로 많이 빼는 것 보다는 하체와 상체의 회전양 차이에 비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옆으로 돌리라는 게 내 팔과 그립을 횡으로 이동시키라는 건지, 아니면 상체를 회전하라는 건지 정확히 물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백스윙에서 팔과 그립은 수직적 움직임이고 상체는 횡의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이죠. 영상에서는 상체는 물론 팔과 그립도 전부 횡으로 움직이는 느낌입니다. 물론 스윙은 정답이 없으니까요. 지금처럼 치셔서 좋은 구질과 안정적인 비거리가 나온다면 더할나위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쿼팅을 한다는 건 결국 체중이동을 잘 하기 위한 부수적 동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타이밍인데 백스윙 탑 부근에서 백탑이 완성되기 전부터 왼발을 딛는(스쿼팅) 동작이 나오면 좋습니다. 물론 그 상태에서 당연히 상체 백탑은 그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하체만 먼저 출발하는 느낌입니다. 흔히 말하는 꼬임의 극대화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하체는 먼저 체중이동을 시작하고 상체는 우향우한 느낌 그대로를 유지하려고 하니 꼬임이 가장 커지는 순간이 발생하는 것이죠. 그리고 그렇게 하체를 먼저 딛고 스쿼팅을 하는 동안 어깨와 팔에 힘이 빠져있다면 자연스럽게 중력방향으로 클럽이 떨어지는 수직하강이 발생합니다. 그럼 헤드의 진입 각도도 상당히 완만해지고 여기서 상체만 빨리 열지 않고 뒤에 헤드만 잘 닫아주면 아웃인이 발생할 가능성도 낮아지죠. 그런데 이 클럽을 횡으로 빼면 이 수직 하강이 발생할 신체적 여유가 줄어듭니다. 헤드를 위로 들어올려야 아래로 떨어지는데 완만하게 횡으로 빼버리면 헤드가 밑으로 떨어지기 보단 다시 횡으로 빠져나오는 길 밖에 없는 것이죠. 당장 필드 가신다면, 지금의 폼을 수정하시기 보단 현재 느낌에서 일관성만 갖추고 가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몸에 발란스나 템포 적당히 힘이 빠져 있는 느낌이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정리 : 꼬임은 상체와 하체의 각도 차이지 팔을 길게 빼는 것이 아니다. / 체중이동의 시작(스쿼팅)은 백스윙 탑이 완성되기 전부터 = 하체선행
20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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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 아이언 연습할때 백스윙시 위로만 올리려고 했더니 꼬임이 아닌 뒤로 제껴지는듯 형태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굘군님 말씀처럼 횡이동을 설명해준듯 합니다. 백스윙도 꼬임이 중요하지, 뒤로 많이 가는건 의미 없다고 하셨어요. 굘군님 말씀이란 비슷한 얘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안정적이다는 아직 먼 얘기 같습니다 ㅠㅠ 2. 네. 말씀하신대로 백스윙 탑에서 왼쪽 체중이동을 하려는데 구분동작은 되는데 연속으로 하다보면 워낙 순간에 일어나는거라 제대로 하는지 느낌이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다양한 사람들에게 의견을 받고 싶었습니다. 체중이동후 골반을 돌리면 자동으로 팔이 따라가는 느낌으로 치려고 노력중입니다. 손에 힘을주면 자꾸 꼬임이 아닌 팔로 치는 느낌이라 팔은 따라간다는 느낌을 가지려고 합니다. 근데 어떤 동영상은 팔로 치는거다 라는 것도 있어서 혼동되기도 합니다. 굘군님 말씀처럼 공을 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니 저에게 맞는것을 고르면 되는거겠죠?
정리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ㅠㅠb
20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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굘군
2. 당연히 순식간에 발생하는 일인데 그냥 의도적으로 왼발 딛는 것만 먼저 해보는 것이죠. 그리고 연습 때는 빠르게 치지 못하더라도 타이밍 연습을 위해 천천히 스윙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왼발 딛기의 목적은 타이밍 싸움 같은 게 아니라 왼다리로 체중을 확실히 싣기 위함입니다. 즉 쉽게 싣고 때린다. 싣고 때린다. 이렇게 인위적인 박자를 만들어서 쳐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에서 저는 오히려 회전을 통해 팔이 따라가는 느낌을 지양하시라고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스윙은 아무리 그래도 팔을 제대로 휘두르는 게 기본이고 이른바 스윙을 만들어 가는 초기에 가장 따라하지 말아야 할 게 바디스윙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나 드라이버 같은 경우는 클럽이 길기 때문에 공 뒤에서 헤드만 먼저 보내주는 느낌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저는 골프 스윙에서 골반, 상체의 회전 개념은 좀 빼면 좋겠단 생각입니다. 그럼 무엇으로 헤드 스피드를 만들어주느냐? 이는 힘이 빠져있는 팔과 체중이동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클럽을 들고 진자운동을 하실 때 왼발을 딛어 체중이동을 해놓고 이를 차내면 진자운동의 속도가 극대화 되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팔에 힘이 빠져 있어도 속도가 굉장하죠.(오히려 팔에 힘이 들어가면 속도가 높지 않습니다) 골반도 회전하신다는 생각보다는 왼발로 체중을 실었으면 왼쪽 골반을 뒤로 빼준다는 느낌으로 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회전'은 헤드를 먼저 보내면 그 보내진 관성에 몸이 따라가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어떤 영상은 팔에 힘을 빼고 '돌려라'라고 강조하는 것들이 많은데 것보다는 저는 '체중이동'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돌리라는 게 스윙을 만들어가는 단계에서는 슬라이스를 부르는 주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0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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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팔로 치면서 헤드만 먼저 보내는 방법은 감이 안옵니다. 가끔 유투브 추천중에 임팩 순간에 멈추라는 걸까요? (채찍처럼..?) 어느정도 자세가 잡히면 레슨프로님이 알려주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20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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굘군
네 그렇게 멈춤으로서 스피드가 발생하는 것이죠. 2달이시면 급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20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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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 회전은 아래 동영상처럼 임팩 순간에 골반이 살짝 돌아간 상태를(뒤로 빠진) 만드려고 골반만 돌리는 연습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 말씀주신 내용 보면 제 수준에 맞지 않는 연습인것 같기도 하네요.
20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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굘군
네 골반을 돌린다거나 골반이 공방향으로 전진하면 자칫 아웃인 궤도가 나오기 쉬워서요.
20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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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람페라리
굳이 개월수비해서 잘하고 있는데 굳이 물어볼필요없어보이시는데 레슨프로가 진짜 잘 가르치고있나본데 아무것도 듣지마시고 레슨프로말만 들으세요 레슨프로가 개차반이거나 잘못된 스윙하고 계시면 사람들의 조언 들어도 될거같은데
스윙을 보면 레슨프로가 진짜 잘 가르치는거 같아요 다른소리 듣지도 말고 프로말만 들으세요
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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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람페라리
레슨프로가 쓰래기면 다른방법찾는게 맞겠지만
프로가 아니면 그냥 귀 닫고 듣지 마세요
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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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a_Ace
필드에서도 주변조언 그냥 흘려버리시고 배운대로만 리듬 템포 지키며 즐기시길 공 넉넉히 챙기시고
지나간 미스샷은 잊어버리고 앞으로 칠 샷에만 집중하세요
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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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이고 레슨받는중이면 그냥 레슨프로에게 물어보세요
15분 레슨이다보니 여러 방면 의견을 받고 싶어 올렸습니다. 보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보기 불편해서 그런건 아닌거 같고
프로들마다도 알려주는 방식이 조금씩 달라요
배우고 있는 프로님이 시키는 대로 하는게 최고에요
유튭도 보지마세요
유튭에서 이렇게하라는데 프로님은 이렇게 하라네? 라는 의구심 드는순간 시키는 대로 안하게 될거에요
@qwrtasdf 넵 큰 줄기는 레슨프로님 알려주시는대로 하고 있습니다. 레슨때 알려주신것 몸에 베일때까지 연습한다음 다음 레슨 가면 확실히 진도도 잘 빼주시더라구요.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