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가 너무 안맞아서 어제 연습 중 이게 맞나요?15
- 8열혈남아8
- 등록일 2024-05-21 11:38
- 조회수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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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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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5S
걷어 올린다고 생각하고 치면서 헤드가 열려 맞았나 봅니다. 오히려 바닥을 찍어 친다고 생각하면서 쳐서 헤드가 좀 닫힌거 같구요. 각자의 스윙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물리학에 맞는 방법을 계속 찾는게 연습이죠.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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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열혈남아8
아 그래서 그런거일 수 있는거 같네요. 그래서 이제 티를 때린다고 생각 하고 쳐보려고 하고 있어요..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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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칠때떠나라
각자 노하우로 치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뭐라고 말하기는 그렇긴 한대 어떤 특정한 느낌으로 치는 방법은 지양하시는게 좋습니다. 그 느낌을 잃어 버렸을때 대처하기 쉽지 않아서 입니다.
프로들은 느낌으로 치는 방법 자체를 배우지 않습니다. 예전에 탈골스윙 나병관 프로에게 배운 2부 투어 프로랑 라운딩 가서 들은 얘기인대 나프로가 아카데미 초기에 느낌으로 치는 방법을 가르쳤다가 입스 왔을때 못고치고 그만둔 주니어들 보고 충격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아마추어는 늦게 시작하고 연습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프로들이 느낌으로 설명해주긴 하지만 그걸 받아들이더라도 빨리 잊어 버리는게 좋습니다. 등지고 쳐라, 오른손을 쟁반 받치듯이 들고 있다가 던져라 이런 느낌들을 이용한 설명이 틀린건 아니지만 등지고 치는 올바른 자세를 만들고 오른손의 모양을 정확히 잡아준뒤에 그 모양을 유지하도록 치는게 좋지 매번 칠때마다 이 느낌이었나 하면 어느 순간 혼동이 오고 어떤게 내 자세인지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드로우를 연습할때 친한 형님이 공 30센치 뒤에서 헤드를 감아 주는 느낌으로 치라고 알려줘서 도움 받았지만 지금은 그 방법을 버렸습니다. 30센치를 정확히 유지하지도 못할뿐더러 조금이라도 느리거나 빠르면 감기거나 열리기 때문에 일정한 느낌을 유지한다는게 불가능 하더군요. 지금은 1시 방향으로 뿌린다는 생각도 안합니다. 스윙 궤도가 인아웃이 되도록 왼팔과 오른팔이 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쭉펴 로테이션 시킨다는 원칙만 지키지 느낌으로 치는 방법은 사용 안합니다.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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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열혈남아8
너무나도 긴 조언 감사합니다. 너무 안 맞을때에는 극단적으로 바꾸니깐 무엇이 안되고 있는지 혼자서 조금은 감을 찾겠더라구요.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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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조아
짧은 순간에 무엇을 맞출 수는 없습니다. 맞지도 안구요.. 그러려고 하시면 스피드만 줄어듭니다.
저는 어드레스때 생각한 최저점을 지나가려고 노력하죠. 중심만 움직이지 않으면 되겠죠...
체중을 오른쪽에 두고 목적지는 하늘인데 별도로 올려친다는 생각을 안합니다.. 어짜피 올라가면서 맞을 거라
푸쉬가 많이 난다고 해서 말씀드리면..
슬라이스가 아니고 푸쉬면,, 하체하고 상체하고 안맞는 것일 수 있습니다. 상체가 늦게 와서 그럴 수 있습니다.
아니면, 왼쪽 허리쪽 골반을 릴리즈까지 계속 접고 계셔야 되는데.. 너무일찍 열리는 겁니다. (왼쪽 어깨가 미리 올라간다고 볼 수 있죠)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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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열혈남아8
아 제가 생각하는 일부도 맞았네요. 올려치지만 올려치는게 아니다라는 것을 알고 싶었거든요.
어차피 티 위에 공은 있고 어드레스는 상향타격이니 드라이버는 티위에 있는 공을 치는거니깐 그대로 상향타격이 되는거다라는 혼자 생각이 였어요. 드라이버 많이 한 10분이상 치니깐, 전완근이 땡기던데 잘 하는거겠죠?..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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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새
스크린에서만 잘치는 골린이입니다만 저도 필드에서 탑핑 쪼루, 슬라이스가 많은데
보통보면 체중이 오른다리나 뒤쪽에 포진되거나 엎어치는경우 탑핑이나 치킨윙이 나와 슬라이스가 나는편이지요.. 되게 많은 드라이버 유튜브를 봤지만 이번에 본 타이거골프 보던중 오른손은 힘빼고 왼손으로 리드해서 쳐라라는게 있는데 오늘 스크린가서 치니 아주아주 잘 맞더군요.. 어깨 힘빼고 손목 힘빼고 왼손 리드(손목돌리기x)해서 쳐보세용
그리고 슬라이스가 나는경우는 몸이 빠르고 훅나는경우는 손이 빠른경우가 있는데 슬라이스 나는경우 몸이 빠르니 등지고 손을먼저 보내는(정확히는 헤드를) 연습을 해보시면 도움이 더 될듯 합니다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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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열혈남아8
말씀하시는 오른다리와 치킨윙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 제가 그렇게 치고 있네요. .ㅎㅎ쎄게 치려고 하다보니 오른다리에 있고 체중이동은 안되구요..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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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타
걷어올린다고 하신게 왼쪽 어께가 들리는게 아닌지, 이런 느낌이 아닌가 싶어서, 어제 우연히 본 쇼츠가 생각이 나네요.
혹여나 같은 증상이시라면 도움이 되실까 하고 링크 남겨봅니다.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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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열혈남아8
감사합니다. 영상 보며 참고 하겠습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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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대기맨
공만 걷어올린다고 치셨다면 아마도 팔힘을 완전히 빼지 못하고 클럽을 조금 잡아당기는 상태로 치셨을 가능성이 높을 듯 싶고, 티를 친다는 생각으로 치셨을 때는 아마도 팔이 좀더 뻗어졌지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만...
제 생각엔 일단은 그 느낌대로 치셔도 된다고 봅니다...아마 좀 지나면 다시 안 맞기 시작할텐데, 그래도 그때까지는 잘 맞는 그 느낌대로 계속 치시면서 잘 맞을 때의 느낌을 머리와 근육에 저장하시고, 본인이 잘 맞을 때와 안 맞을 때의 스윙동작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유심히 관찰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다 다시 안 맞기 시작하면 다시 또 다른 느낌을 찾아보고 뭔가 찾으면 그 느낌으로 또 연습을 하고....
이런 과정을 여러번 거치면서 뇌에 골프신경이 만들어지고, 스윙에 보다 적합하게 몸도 만들어지고 그런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뭐든 다 그렇겠지만, 특히 예체능쪽은 꾸준한 연습과 수련 없이 한 방에 되는 건 없더라구요....뇌가 적응하고 몸이 적응하는 데 시간과 연습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다양한 시도를 해보시기 바라며, 그러다보면 언젠가 스스로 답을 찾게 되시리라 믿습니다.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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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열혈남아8
조언 감사합니다. 일단 드라이버에서 공이 죽고 해저드나 ob티로 가면 그렇게 골프가 재미가 없더라구요..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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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카
기본적인 자기만의 스윙이 있다고 가정시 갑자기 입스 비스무리하게 오면 저는 아래의 두가지에 집중 하면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1) 드라이버는 어드레스시 왼발이 고정된다고 보시고, 다운 스윙시는 공(오른쪽)옆을 타겟팅! 2) 아이언은 공 뒤(좌측밑)를 타겟팅!
스크린이나 코스에서 급히 수정할때는 2가지 바꾸면 그날은 꼭 망하는 지름길;;; ㅎㅎ 기본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상체힘 빼시고 부드럽게 자기만의 리듬을 찾으시는게 가장 좋더라구요
암튼 화이팅 하시구요~ 저희같이 아마추어는 매일매일 스윙이 느낌을 가지고 치는거라 그날의 느낌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지만 실제 자기만의 스윙 메커니즘을 빨리 구축 하는게 고수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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