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앱을 안쓰면 손해다2
- 리트리버99
- 등록일 2024-05-12 10:07
- 조회수 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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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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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라뇽
현재의 배달앱 환경은 기형적인 배달전문점이 유리한 구조예요. 가격동일하게 또는 수수료는 일부 부담 + 배달료 완전 분리를 해놓으면 알고리즘이 순위를 내려버리죠. 최근 무료배달 하면서 부터는 무료배달체제에 참여하지 않으면 아예 가까운 매장 목록에 나오지 않고 이름으로 검색해야 나오게 하겠다는 반협박전화를 돌리죠 ㅎㅎ
참여했다면 수수료랑 배달료를 음식값에 포함시켜서 매장/앱 가격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는데요. 이걸 관리하기 힘드니 판매채널마다 통일시키는 곳이 많아요. 매장 가격 아는 사람은 매장으로 전화해서 포장예약하면 되는데 앱으로 포장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배신감을 느끼게 되고요. 앱 방문포장을 안쓰고 포장은 전화하라거나 다른 플랫폼 언급하면 삭제되죠 방문포장 가격을 메뉴마다 마음대로 설정하지 못하고 얼마할인만 딱 할 수 있게 고정 ㅎㅎ 요령 좋죠.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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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이 수수료 많이 먹는다고 사용자가 손해는 아니죠.
편의비용인데요.
배달을 원래 안하던 집은 안하는 걸 기준으로 가격이 설정된겁니다. 마진률이 거기에 맞춰져 있어요.
이 마진률이 그리 여유있지 않아요.
이미 그런 곳이 많지만 배달앱용 가격표와 매장 가격표가 다른 곳이 점점 더 늘어날거예요.
그게 맞는거죠. 수수료와 배달료가 더해지는데
광고료를 제해도 수수료는 15%가 기본이고 배달료는 가까운 거리가 4~5천원.
무료배달이라는 표시가 되려면 만원짜리는 1.5만원이 되고 2만원짜리는 2.7만원이 되는게 정상입니다.
여기서 또 달라지는게 홀판매 시 홀직원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은 홀직원 인건비-포장비 정도를 감할 수 있는거고 원래 포장 위주인 메뉴는 그럴 틈이 없을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