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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포에 7월에 수원 집 계약했다고 글 올렸던 부린이입니다.
8월 중순 잔금 치르고 2주 싹 뜯어내고 오늘 입주했습니다~
수원 권선동 상록3단지입니다.
요게 수리 전 사진입니다.
체리몰딩에 빨간 꽃무늬벽지 ㅎㅎ
20년전엔 지금 비스포크마냥 최신이었겠지요
확장은 안하고 소형국룰답게 화이트로 했습니다.
앞뒤로 트인 동이라 앞뒤 문 열고있으면 바람 시원한게
너무 좋았습니다 :)
저녁먹으러 동네 돌아다녔는데
단지 나와서 단지사이 차없는 숲길 통해
구름다리 건너 신동수변공원 가는 길이 너무 좋더라구요.
직장(수원시청역)도 좀 더 가까워져서 차 안가져다니고
지하철로 출퇴근할 예정입니다.
계약할 당시에도 매물 평균보다 싸게나온 물건 잡아서
한달 사이에 실거래 쭉쭉 올라가는거 보니
그때 계약 안했으면 어땠을지 아찔합니다.
그동안 무주택으로, '자취방'에서만 지내다
이제야 1주택이 되어보니 일단 든든한 "내 집"이 생겨서
몸은 이사하느라 피곤한데 잠도 안옵니다 :)
앞으로도 열심히 모아서 갈아타기할 시드머니
차곡차곡 모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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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추크아 드립니다!!
이제 업글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