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미만 부모에게 빌릴시 차용증16
- doors01
- 등록일 2022-04-20 15:47
- 조회수 1940
|
||
파워링크 
등록안내
|
 0
 0
에터
괜찮을 수도 있고 재수없으면 증여세 나올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안전하게 하려면 차용증 내용증명 보내고 매월 원리금 상환하시고 이자소득세 내시고 수년 내에 1억을 다 갚으시면 됩니다. 증여세+가산세 나와봐야 몇백 수준이니 걍 개기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2022-04-20
|
|
0
0
doors01
원리금을 상환해야 하는건가요? 10년 그냥 차용증 쓰고 무이자에 그냥 갖고 있는건 안되는건가요?. 10년내로 1억 갚을려면 1년 1천만원을 갚아야 된다는 소리인데.
2022-04-20
|
|
|
0
0
에터
핵심은 말이죠, 특수관계인이 아니더라도 자유로운 거래 시장에서 이러한 계약이 나올 수 있느냐입니다. 남남사이에 1억 빌려주면서 차용증에 언제까지 갚는다 얘기가 없다? 무기한 차용? 무이자로 10년 뒤에, 20년 뒤에 만기 일시상환? 이거 이상하죠? 한달에 한번씩이 제일 좋고, 안돼도 1년에 한번씩은 얼마간 갚아야 안 이상해 보입니다.
남남사이에 돈을 빌려준다고 가정하고 그 가정하에 이상한 계약이면 그거 증여 취급받을 수 있는 겁니다. 차용증도 살벌하게 써야 해요 그냥 빌려준다 끝 <- 증여세 당첨 매월 몇일에 원리금 얼마 갚고 연체하면 연체이율 얼마 기한의 이익 상실사유 적고 등등 이른바 "와꾸" 다 맞춰서 써야 해요. 근저당까지 치면 더 좋고요.
이자의 경우 무이자로 빌려줘도 규정상 문제 안되는 범위의 금액이긴 한데, 세무당국이 이자만 보고 판단하는 게 아니고 나머지 사항들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하는 거라 나머지 부분에 허술한 부분 있는데 이자도 무이자다... 그러면 증여세 튀어나올 확률이 올라갑니다.
안걸리겠지 하고 대충 넘어가는 것도 방법이긴 한데(실제로 많이들 그렇게 하고) 증여세 진짜 내기 싫으면 저거 다 지키시는 걸 추천합니다.
2022-04-20
|
|
|
0
0
doors01
@에터 감사합니다 그냥 증여세 때리려면 때려라 걍 무시하고 개기는 것도 방법이라는 거군요.
2022-04-20
|
|
|
0
0
에터
@doors01 실제로 많이 그렇게 합니다.... 걸리면 증여세 500에 가산세 40%던가... 뭐 그럴 겁니다.
다만! 최근 10년 내에 다른 신고하지 않은 증여 사항이 있으면 같이 물고 들어갈텐데 여기서 1억만 나와도 증여세+가산세 3000만원 추가 .... 뭐 이런 식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리스크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보시고 전략 잡으세요.
2022-04-20
|
|
|
0
0
doors01
@에터 왓더~~~ ㅋㅋ 씨네요이. 아는 세무사 직원형도 자기도 신고 안하겠다고 하던데.. 구체적인 얘기는 안하고 원론적인 얘기만 해서 더이상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2022-04-20
|
|
|
0
0
doors01
4.6%만 해도 이자만 년 4백60만원인데.. 원금도 같이 갚아야 인정이 되는건가요? 이자만 내고 만기 원금상환하면 상관없나요?
2022-04-20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 부모님 카드 절대 빌려서 쓰지 않기...
다 갚을 때까지 매우 까다롭게 이것저것 잘 지키면야...
생판 남이면 몇년이고 원금 분할 상환 없이 냅 둘 수 있나요?
물론 계좌 이체 안 하고
뒤로 현찰로 티 안나게 돌려 받는 것은 모르겠죠. ㅎㅎㅎ
@이놀도 만기상환 하는걸로 해서 걍 무이자로 해서 10년뒤 원금 갚는건 인정 안할까요? 어렵네요.
@doors01 최종적으로 원금상환이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