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시적 갱신입니다.

계약해지 통보가 도달한 날로부터 3개월 후가 되는 날에 계약이 해지됩니다.

이거 묵시적 갱신 아닐수도 있는데요, 정확한 전후관계를 좀 알려주시죠

주택임대차보호법 제4조에 의해서 임대차계약은 2년 이하로 하더라도 2년으로 연장이 가능합니다.

1년씩 3번 한거라고 치신다면 지난 번 계약이 1년 전이었나요? 그러면 묵시적갱신 아니고 그냥 해당 계약이 2년으로 연장된걸로 간주됩니다.

묵시적 갱신이나 갱신청구권 사용할때는 3개월 전에 말하고 나가면 되는데,

새로운 계약을하게 되면 사람 구해주고 나가야되고, 복비도 부담을 해야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전세금까지 올리면 상황이 더 안 좋아지겠죠? 올린만큼 잘 안나갈테니. 

계약종료를 원하시면 3개월 전에 미리 말씀해주셔야된다. 지금은 묵시적으로 계약이 연장 되는 상태다. 대신 연말되면 나가줄테니까 그때까지만 좀 살자. 나 나가면 전세금 마음껏 올리시라. 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근데 실질적으로 따지면 차임증액통지는 글쓴이가 안받을테니 소송까지 가서 상호 상당히 번거롭고

글쓴이 입장에서도 나갈 때 문제 없이 나가려면 임대인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할 필요는 있습니다.

임대인은 사람이고 감정이 있고 법을 반드시 지킨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임차인도 마찬가지)

이 바닥에서 강한 순서입니다.

1. 돈많고 시간많은사람

2. 얼굴두꺼운 진상

3. 돈 없고 시간 없고 준법정신과 양심까지 갖춘 사람

임대인과 임차인이 어떤 상황에 있는지 잘 살펴보시고 판단하세요.

이번이 묵시적 갱신 아닙니다. 임대차보호법은 2년 미만의 계약은 2년으로 간주합니다. 2021년 6월 계약이라면 2023년 6월에 묵시적 갱신된 것이고 2025년 6월까지가 계약기간입니다.

법으로 안 올려줘도 된다 그런 얘기보다는 계약기간이 내년 6월까지인데 지금 계약하면 2026년 6월까지로 늘어난다. 본인은 연말이나 내년초 매매계획이 있어 조기 퇴거할 것 같다는 점을 집주인에게 얘기하시고, 보증금 동결로 협의(는 아니지만 집주인이 그렇게 느끼시도록)를 보시기 바랍니다.

법으로 묵시적 갱신기간에는 3개월 전 통지로 계약해지가 가능하고 임차인의 손배의무도 없지만, 아시다시피 전세라는 게 보통 다음 세입자를 구하는 기간이 생각보다 길어질 수 있습니다. 매매 입주일자 등이 확정되면 기간이 많이 남았더라도 바로 집주인과 공유하셔서 원만하게 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임차인이 거부하면 임대인은 보증금 증액에 필요한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해야만 합니다.

2. 계약만기 6-2개월전입니다.

3. 25년 1월 25 - 4월 25일에 해지통보하시고 이사날짜 협의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