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공이 이상하게 타격이 되죠

그래도 힘빼고 스윙하는게 가장 중요해요 연습장에 사람들 별로 없을때 가서 이상하게 맞더라도 계속 힘빠진 스윙을 해야 합니다

주위가 신경쓰인다면 사람 없을때 가는거.. 저는 그렇게 했어요 손,손목,어깨 힘 빠지면 느낌 부터 다릅니다

손아픈 그립은 몸,시간 다버리는 연습입니다

매일 하시고 수개월 하셨다면 임팩도 어느정도 되실테니 홀수 짝수 정해서 홀수날은 1,3,5,7,9 짝수날은 2,4,6,8,P 형태로 연습하시고 웨지류(10~80M)는 매일하시되 전체연습시간의 1/3 정도하세요. 퍼팅매트있으면 10~15분정도 연습.. 남은 시간에 클럽별로 3~5개만 때리고 바꿔가면서 하시면 됩니다. 익숙하지 않은 채만 좀더 연습하고, 마무리는 9번이나 P 으로 풀스윙샷 몇개 가볍게 때리면 됩니다.

결국 그립은 견고하나(빈틈없이) 힘이 들어가지 않았을 때 + 굳은살이 적당히 조성됐을 때

맨손으로 쳐도 괜찮아 지는 순간이 옵니다.

그립 영상만 몇 개를 찾아봤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단순 그립 잡는 것을 넘어서 스윙의 방식도 영향을 주고요.

지금은 그립이 돌지 않을 정도로 빈틈없이 잡되 스윙에서는 손으로 클럽을 컨트롤 하려는 인위적인 힘을 쓰지 않거든요.

결국 이런 부분도 느낌이나 감각적인 부분이라서 수정과 개선을 거듭해갈 수록 점점 나아진다고 생각합니다.

그 전에는 테이핑이 효과적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이 안펴졌습니다.

물리치료도 받고 손마사지기도 사서 해 보고..

그럼 조금 좋아지기는 하는데 근본적인 원인은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세게 잡아서 그렇습니다.

세게 안 잡으면 채가 빠져 나갈 것 같은데...

근데... 채를 세게 안 잡으려면 스윙을 바꾸어야 하는 듯합니다.

몸으러 힘껏 때리는 스윙을 하면 정말 채가 빠져 나갑니다.

몸에 힘을 빼고 채의 헤드를 느끼는 스윙을 하면..

흔히 말하는 왼손의 손가락이 아닌 손바닥과 손가락 사이에 거기에 걸치게만 하고 오른손은 덮어만 줘도 견고하게 잡힙니다.

스윙과 그립을 같이 개선해야지 그립만 살살 잡히지는 않는 듯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다른분의 생각은 다를 수 있겠네요

저도 그래요.

손에 힘 빼고 치면 공이 우측으로 날라가요 ㅜㅜ

맞는 순간 클럽헤드가 밀리는 게 느껴져요.

어느 순간 이상적인 힘 조절이 될 거라 생각해요.

그전까지는 까진 손바닥 부여잡고 스트레칭 열심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