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스윙 조언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13
- 김대위!!
- 등록일 2023-04-27 10:34
- 조회수 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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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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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_04_26 13_37.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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굘군
구력 오래되신 선배님들의 스윙에 대해 말씀 드리는 건 항상 조심스럽습니다.
백스윙에서 상체 회전보다 팔의 조작에 좀 더 비중을 두신 타입으로 보이십니다. 오른팔꿈치가 상당히 빨리 접히는 것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 테이크백에서 헤드는 척추각과 평행이 되기 마련인데 조금 열려있습니다.
이게 다운스윙에서는 훨씬 더 열려서 내려옵니다. 아마도 백탑의 형태 그대로 손이 제일 먼저 앞으로 나오면서 이런 형태가 생기지 않나 추측해봅니다. 그럼 임팩트 순간에 정타를 내려면 필연적으로 팔과 손의 조작이 많아져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헤드가 열려서 내려올 때 힘에 신경쓰면 슬라이스가 나기 쉽고, 방향에 신경쓰면 훅이 나오기 쉽다 생각합니다.
다운스윙에서는 손등이 헤드라는 느낌으로 헤드(손등)가 어느 방향을 바라보면서 내려와야 하나 생각하며 스윙을 해보시면 좀 더 일관성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작은 의견 드려봅니다. 정확도에서는 작은 근육의 조작 보다는 큰근육(하체, 광배 같은)이 유리하단 생각입니다. 힌징이 형성된 그립은 별다른 조작없이 그대로 내려오셔야 하고 손목에 힘이 없다면 헤드는 저절로 잘 닫힐 것입니다. 팔과 손을 원래 쓰시는 타입이시니 당장 바꾸기엔 어색함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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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그루
굘군님이 사진으로 좋은 코칭을 해주셧는대 이게 중요하기에 저도 숟가락 얹어 봅니다. 임펙트 구간 들어오는 시점에 드라이버 헤드페이스가 하늘을 보고 있는대 이러면 공 맞을때 열려서 맞아 슬라이스가 발생합니다. 이걸 조정 하는 방법은 릴리즈를 빨리해서 헤드를 닫던지(페이드 구질) 아니면 구부러진 손목을 플랫하게 펴서 스퀘어하게 맞추시던지 해야 합니다.
두번째 사진의 드라이버 헤드페이스와 왼손등의 상태는 일치 하고 있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손등이 밖으로 구부러지면 지금처럼 하늘을 보고 슬라이스, 안으로 구부러지면 헤드가 땅을 봐서 훅이 납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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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위!!
넵, 상세한 분석과 조언 감사드립니다! 갈길이 머네요 ㄷㄷㄷ ^^;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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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스윙을 일관되게 하는 것이 목표지만 일관성이 떨어져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