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린이 6개월차! 드라이버 스윙14
- 공학석사
- 등록일 2023-09-04 20:40
- 조회수 6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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굘군
어드레스에서는 정렬을 맞춰야 합니다. 카메라 앵글을 고려했을 때 발의 정렬과 어깨라인은 평행해야 하는데 어깨가 많이 닫혀있다는 것은 상체는 공쪽에 쏠려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드레스에서는 발, 무릎 양 어깨가 목표와 평행하게 정렬했는지 확인하시고 손과 그립은 왼쪽 허벅지 안 쪽에 있는지 체크하시면 됩니다. 그 상태에서 오른쪽으로 과도하지 않게 기울기를 가지시면 됩니다. 헤드를 공에 가져다 대려고 이 정렬을 깨시면 안 됩니다.
임팩트 이후에는 치킨윙과 익스텐션이 살짝 보입니다. 치킨윙의 경우는 몸과 팔의 감속이 필요합니다. 왼쪽 가상의 벽을 가장 먼저 통과해야 하는 것은 헤드입니다. 그럼 임팩트 부근에서 몸은 감속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마치 잽을 때리듯이요. 그렇게 헤드를 먼저 보내고 나면 나머지 피니시는 헤드의 관성력을 몸이 따라가는 형태가 되는 것입니다. 익스텐션은 골반 회전에 있어서 오른 골반이 공의 방향으로 튀어 나가는 힘이 강할 때도 잘 생깁니다. 그 보단 백탑에서 확실히 왼다리로 체중 이동을 한 후에 임팩트 지점에서 왼 골반을 뒤로 빼주는 느낌을 갖는 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른다리와 골반은 왼쪽으로 체중이동을 위한 받침대 정도의 역할로만 끝나는 것이 맞습니다.
마지막, 아래의 사진은 어드레스 때와 임팩트 때의 손 위치 차이를 보시기 위함입니다. 백탑에서 다이렉트로 공을 때리려고 할 때 아래와 같이 손이 높아지고 좀 더 공쪽으로 접근하게 됩니다. 다운스윙도 백스윙의 역순이라면 손의 궤도는 좀 더 낮게 움직여야 합니다. 그러려면 백탑에서 어깨와 팔에 힘을 뺀 상태에서 왼발을 딛으며 체중이동이 이루어질 때 그립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구간을 가지셔야 합니다. 이게 없으면 영상처럼 백스윙보다 다운스윙이 가파르게 되고 구질, 백스핀 조절이 조금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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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eundaehotel
글쓴이는 아니지만 정말 제게도 딱 와닿는 정성스런 조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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