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끼는 자영업 끝파왕 JPG19
- [* 익명 *]
- 등록일 2024-07-16 21:09
- 조회수 16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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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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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마지막짤에 나오는 도매법인이 독과점 하고 있다는 내용
채소, 과일 가격이 미친듯이 오르는 이유중 하나죠. https://www.ddanzi.com/broadcast/797561972
▷백혜숙 : 소비지 공영도매시장에서 90% 가까이 경매 거래를 하는 나라가 우리나라가 유일해요. ▶김어준 : 그 좀 쉬운 말로 풀면 서울에서, 그러니까 과일이 소비되는 곳에서 거기에서 경매 제도로 과일 가격이 결정된다? ▷백혜숙 : 그렇죠. ▶김어준 : 그게 우리나라가 유일해요? ▷백혜숙 : 그렇죠. 90% 이상이. 우리나라 이제 가락시장 같은 경우는 1985년도에 개장이 됐는데 그때 도입한 게 경매 제도예요. 일본 거 그대로 따라했는데, ▶김어준 : 경매제도 자체는 다른 나라도 있잖아요. 그런데? ▷백혜숙 : 있죠. 그런데 소비지가 아니라 생산지에서 생산자 분들이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생산자 분들이 경매를 해요, 가격을 결정을 해요. 그런데 소비지까지 와서 소비지에서 경매로 가격을 결정하는, 그것도 90% 가까이 물량이 들어오는 가락시장에서 90% 정도의 경매 거래가 일어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해요. 일본 같은 경우도 경매가 10% 미만으로 떨어졌어요.
▷백혜숙 : 어마어마하죠. 지금 이제 농협을 포함해서 가락시장에는 6개의 청과회사가 있는데 그 청과회사들의 대주주 면면을 보면요, 대아청과는 호반건설, 호반프라퍼티. 호반건설 아시죠?
▶김어준 : 호반건설 알죠.
▷백혜숙 : 서울신문 대주주. 거기가 대주주예요, 대아청과. 그리고 XXXX 계열사,
▶김어준 : 화장품이요?
▷백혜숙 : 네. XXXX개발, 거기가 또 대주주예요, 청과회사들의.
▶김어준 : 청과회사가 우리가 중소 업체들이 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대기업들이 하는 거네요?
▷백혜숙 : 그렇죠. 그러다 보니까 이렇게 독점적 수탁권을 농안법에서 보장을 하니까요, 대아청과 같은 경우가 자본금이 50억이었는데 2019년도에 564억에 호반건설에 팔렸어요. 그 정도로 아무것도 투자도 하지 않고 우리 공영도매시장이라고 하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그 공간에 계속해서 85년도 이후에 차지하고 있으면서 이 매매 차익을 올리는 거죠.
▶김어준 : 그 6개 업체요?
▷백혜숙 : 네, 농협을 포함해서 6개.
▶김어준 : 농협이 끼어있기는 하나 나머지 5개는 그러면 그 일반 사기업이잖아요, 대기업이고.
▷백혜숙 : 5개. 그렇죠.
▶김어준 : 이들의 아주 공고한 카르텔이 있는데 이 이권을 지켜주느라 다른 방식의 가격결정 구조, 경쟁 구조는 들어갈 수가 없어서 여기서만 가격을 결정하는 것이다?
▷백혜숙 : 그렇죠.
▶김어준 : 그러니까 여기에서 비싸면 끝나는 거네요,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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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12 *]
태평양개발은 아모레퍼시픽 계열사가 아닌데 잘못 나왔네요. 태평양개발과 중앙청과는 첫째아들이, 아모레퍼시픽은 둘째 아들이 물려받은 경우죠. 기업적으로는 연결성이 없고 중앙청과 매출이 태평양개발보다 많을 정도라 태평양개발이 대기업도아니죠. 태평양개발과 아모레퍼시픽은 계열사도 아니고 교류도 없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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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 마지막짤에 나오는 도매법인이 독과점 하고 있다는 내용 채소, 과일 가격이 미친듯이 오르는 이유중 하나죠....